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법무부, '마약성 진통제 남용 조장' 월마트 제소

미국뉴스 | 사회 | 2020-12-22 16:16:11

마약서인통제,남용조장,월마트,제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오·남용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미국 정부에 의해 피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법무부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오피오이드 중독 사태와 관련해 월마트를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가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월마트는 먼저 오피오이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중독자들을 유인했다.

 

그리고 고의로 의약품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수를 줄이고, 판매 절차의 속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미국 내 5,000여 개에 달하는 월마트 내 약국에 고용된 약사들은 중독자들이 문제가 있는 처방전을 제시하더라도 제대로 검토하지도 못하고 오피오이드를 판매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월마트는 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쟁업체들과는 달리 문제가 있는 처방전으로 약 구매를 시도하다가 거절된 고객에 대한 정보를 지점끼리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중독자 입장에선 특정한 월마트 지점에서 약 구매를 거부당할 경우에도 다른 월마트 지점에서 약을 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이 같은 일들이 벌어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월마트의 법규 준수 실패는 마약성 진통제 사태 확산의 한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월마트는 법무부 제소에 앞서 지난 10월 "미국 정부가 월마트를 정책 집행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며 선제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정부가 법적으로 유효한 처방전에 따른 약품 판매를 문제 삼는 것은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다.

오피오이드로 불리는 마약성 진통제는 아편과 비슷한 효과를 발휘하는 펜타닐과 코데인 등의 합성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수술 후 환자나 암 환자가 겪는 극심한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되지만, 북미지역에선 마약 대용으로 확산해 사회문제가 됐다.

마약성 진통제 옥시콘틴을 제조했던 미국 제약회사 퍼듀 파마는 지난해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받아들인 뒤 파산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타운 대학교 (Georgetow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조지타운 대학교 (Georgetow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Georgetown이요? 좋은 학교인 건 알겠는데… 우리 애가 정치나 외교에 관심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나요?"상담실에 오시는 학부모님들께서 Georgetown Universit

에볼라 확산지역 체류자에 미 비자 중단

미국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 미국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방국무부는 미국 방문 예정일 기준으로 21일

“미국내 영주권 취득 불허”… 이민국 새 규정 ‘파문’
“미국내 영주권 취득 불허”… 이민국 새 규정 ‘파문’

“본국 돌아가 신청하라신분조정 통한 취득은공익 등 예외만 허용”한인 신청자 등 타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영주권 취득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새 지침을 내놓으면서 한인들을

더욱 옥죄는 합법 이민의 문… 취업 이민 ‘직격탄’
더욱 옥죄는 합법 이민의 문… 취업 이민 ‘직격탄’

■ USCIS 영주권 새 규정 파장 일문일답H-1B 비자 체류 중 신분 조정 가장 큰 타격배우자·가족초청 등까지 수십만명 영향 우려“영주권 취득에 수개월~수년씩 발묶일 수도” 연방

“서머타임 영구화 추진”… 찬반 논란 가열
“서머타임 영구화 추진”… 찬반 논란 가열

연중 내내 일광절약시간제공화 주도 ‘선샤인 법안’연방하원 소위원회 통과사고 증가 우려 반론도 일광절약 시간제를 영구화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추진되면서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서 메모리얼데이 추모… 무명용사 묘역 헌화
전국서 메모리얼데이 추모… 무명용사 묘역 헌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전몰장병들을 기리는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25일 LA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J.D. 밴스 부통령, 피트

국토안보부 “LAX서 세관·입국심사 제한 검토” 파문

피난처도시 공항들 대상“CBP 인력 축소”위협업 계·교통부 즉각 반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피난처 도시’로 지정된 대도시 국제공항들에 대해 세관 및 입국심사 기능 축소

교황 “AI 인간 지배 안돼” 첫 회칙 ‘위대한 인간성’

레오 14세 교황이 25일 즉위 후 첫 회칙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소수의 권력과 이익을 강화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

98세 백발로 이룬 꿈… 비행기 날개 위 6분간 날아
98세 백발로 이룬 꿈… 비행기 날개 위 6분간 날아

영국 히스먼 최고령 기록고도 1,000미터 비행 성공 다음 목표는 마라톤 완주 비행기 날개 위의 해리 히스먼. <페이스북>  영국 에식스주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98

구글 ‘제미나이 플래시’ 공개…비용 절반·속도는 4배
구글 ‘제미나이 플래시’ 공개…비용 절반·속도는 4배

■ 연례 개발자회의서 베일 벗어3.5시리즈 중 경량모델 먼저 선봬오픈A·I앤스로픽 겨냥 대중화 경쟁24시간 구동 AI비서‘ 스파크’출시‘ 옴니’로 이미지·동영상 검색 구현순다르 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