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법인(KMA)은 24일 미 전역에서 선별된 16명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제2회 ‘The Great Unknowns’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아차 장학금 수혜 대상은 재정상태, 학업 성적 그리고 학교와 사회를 위해 기아차의 ‘Give It Everything’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주로 선별되었다.
2019년 기아차의 ‘Give It Everything’ 브랜드 철학과 함께 시작한 이 장학금은 작년에 선발된 16명의 학생들에 이어 올해 추가로 선발된 16명의 신입생을 합쳐 총 32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5,000달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러셀 웨거 KMA 마케팅 디렉터는 “기아차는 재능이 뛰어난 미 전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2명의 장학금 수혜자들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거 마케팅 디렉터는 이어 “대면 수업이 취소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들이 졸업하고 지역사회와 미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학생들을 소개하는 영상과 장학금 프로그램에 관련된 정보는 웹사이트(www.thegreatunknown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아차는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도 올렸다. www.youtube.com/watch?v=GoKVuXMj6dE&feature=youtu.be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