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조술연)의 제2회 코로나19 웨비나가 오는 20일(금) 오후 2시(LA시간)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측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반면 백신과 치료제의 상용화 등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피트 암센터의 박종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는 위스콘신 의대의 린다 이 교수, 피츠버그 의대의 윤주홍 교수, Jnana 세라퓨틱스의 김택수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강연과 토론을 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조술연 회장은 “겨울철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사전 온라인 무료 등록은 11월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ebinar.ksea.org/covid-19-2)에서 볼 수 있다. 문의 forum@ks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