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SAT·ACT 의무화 폐지 대학 늘어

미국뉴스 | 교육 | 2020-09-23 11:11:20

코로나이후,대학입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인사이드하이어에드‘연례 대학 입학처장 설문조사’

52% 제출요구 안해$AP시험은 93% “예년 동일”

상위권 대학일수록 주요 평가 요소 삼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 입학전형 경향도 크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에드가 21일 발표한 ‘연례 대학입학처장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입학전형에서 SAT·ACT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 대학들이 크게 늘어난 반면 AP시험의 경우 이전과 동일하게 평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에 응한 전국 대학 입학 처장 433명 중 절반이 넘는 52%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입학전형에서 SAT·ACT 의무화를 한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폐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결정을 한 대학들 중 68%는 영구적으로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SAT·ACT 응시가 크게 어려워지면서 많은 대학들이 입학전형에서 이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는데 이 같은 기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입학처장들의 견해인 것이다.

반면 상위권 학생을 가려내는 요소로 여겨지는 AP시험의 경우 설문에 응한 입학처장의 93%가 “평가 비중이 전년과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혀 대조를 이뤘다.

AP시험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5월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그럼에도 대다수 대학들은 입학전형에서 AP시험의 비중이나 반영 방식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

이는 AP시험의 경우 앞으로도 큰 변화없이 대입 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될 것임을 시사하는 결과다.

특히 AP시험을 상위권 대학일수록 신입생 선발에서 주요 평가 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에 우수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일수록 AP 성적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