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데뷔 10주년 허각 "시각, 미각, 청각…노래는? 허각"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8-27 09:09:0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년째 여러분의 큰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노래해야겠단 생각뿐이에요."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허각은 27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될 수 있는 한, 될 때까지, 오랫동안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그는 올해 첫 신곡인 '듣고 싶던 말'을 이날 발매한다.

신곡은 허각이 그간 자주 선보여온 이별 발라드곡이다. 떠난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지 못했던 후회와 아쉬움을 가사로 담아냈다. 허각은 "시원한 고음이 있어서 올여름 듣기 좋으실 것 같다"고 이 곡을 소개했다.

 

앞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던 그는 '듣고 싶던 말' 발표로 첫 단추를 끼운다.

그러나 허각은 "큰 이벤트를 계획하기도 했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며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렇게 모두 힘을 내야 하는 시기라 생각했던 이벤트가 가능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언제든 상황이 된다면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은 마음입니다."

 

허각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고 그해 디지털 싱글 '언제나'로 데뷔했다.

이후 '헬로',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사월의 눈', '혼자, 한잔', '흔한 이별'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다양한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도 참여해 '나를 잊지 말아요', '한사람' 등이 인기를 얻었다.

허각은 수많은 대표곡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헬로'를 꼽았다.

"모든 곡이 소중하지만, '헬로'는 회사에 들어와서 처음 받은 곡인 데다 많은 분께 가장 많이 사랑받은 노래인 것 같아서 애정이 가요."

히트곡이 많은 만큼 '믿듣각'(믿고 듣는 허각), '명품 발라더' 등 허각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많다.

지금까지 들어본 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허각은 이렇게 답했다.

"시각, 미각, 청각…노래는? 허각!"

<연합뉴스>

 

데뷔 10주년 허각 "시각, 미각, 청각…노래는? 허각"
데뷔 10주년 허각 "시각, 미각, 청각…노래는? 허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 차장에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임명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신임 차장으로 김민철(53, 사진) 교류협력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김 신임 차장은 청장을 보좌해 동포청 정책 기획 및 업무 조정과 조직 운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자녀 ‘레드셔팅’ 놓고 귀넷 학부모∙교육청 갈등

학부모 “입학1년 늦추기 허용해야”교육청 “연령은 가장 중요한 요소” 귀넷 교육청이 유치원 입학을 1년 늦추는 소위 ‘레드셔팅(redshirting)’ 관행을 엄격하게 제한하자 일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불과 사흘 새 화재로 최소 5명 사망

애틀랜타 일대...이재민 수십명난방기기·성탄절 장식조명 위험  최근 잇단 화재로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오소프 의원, 15인 미만 직원 소상공인 지원법 발의

공화 의원과 초당적 협력 법안특별 세금공제 신설 지원 예정  존 오소프(사진) 조지아 연방 상원의원이 미시시피주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크로거 매장에 차량 돌진…4명 부상

애슨스 UGA 인근 매장서 애슨스 시내 크로거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애슨스-클라크 경찰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사랑의 천사포, 올해도 19일 모금 생방송

올해 가정·단체에 6만여 달러 지원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한인 구호 프로그램인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생방송을 오는 19일 전개한다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이번엔 셰리프 사칭 피싱 사기스와니 여성 실제 거액 피해 직접 가정집 방문해 돈 받아가  귀넷 셰리프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귀넷 주민들을 상대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스와니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경희대 동문회 송년모임 개최

유은희 씨 2026-27 회장에 연임 경희대학교 미동남부동문회(회장 유은희)는 지난 12월14일 저녁 슈가로프 컨츄리클럽 유은희 회장 자택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송년회에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차기 귀넷 교육감 연봉 최대 37만5천달러

귀넷교육위, 후보자 자격·보수 확정  현재 공석인 귀넷 카운티 교육감 후보자 자격 요건과 보수 수준이 확정 공개됐다.귀넷 교육위원회와 인재 검색을 맡은 알마 어드바이저리 그룹은 1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현대차·기아, 도난방지 장치 추가 합의

전국 400여만대에 설치35개 주정부 조사 해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00만여대에 도난 방지 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