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름철 라식ㆍ라섹 수술 괜찮을까?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8-21 09:09:2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요즘같은 방학이나 휴가 때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어서 수술 부위가 감염되는 부작용이나 수술 부위의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등의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김국영 김안과병원 라식센터 교수는 “라식ㆍ라섹 수술은 계절과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수술이기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방학이나 휴가처럼 장기간 여유가 있을 때 수술하면 좋다”고 했다. 

김 교수는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세균의 번식과 이로 인한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력교정수술실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항온ㆍ항습 장치를 철저히 운영해 일 년 내내 같은 환경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다. 수술 후 1주일 정도는 세안할 때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이 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세안과 목욕을 자주한다. 하지만 약제와 수술법의 발전으로 수술 후 감염이나 염증 발생의 우려는 예전에 비해 거의 없다. 수술 후 관리 면에서 주의가 필요하지만 수술 후 관리는 비단 여름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무관하게 항상 잘 지켜야 한다.

최신 각막굴절교정 수술법인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ㆍ라섹과 달리 각막의 절개 범위가 2~3㎜ 정도로 매우 좁다. 따라서 각막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해 환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절개 범위가 작아 수술 중 감염의 위험성이 낮으며, 회복 기간이 기존 라섹 수술보다 짧으므로,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다만 물놀이를 앞두고 있다면 최소한 1개월 전에 수술하거나 물놀이 이후로 수술을 미루는 게 좋다. 물놀이로 생길 수 있는 결막염ㆍ각막염이 수술 후 회복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전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콘택트렌즈를 최소한 1~2주 이상 쓰지 말아야 한다. 렌즈 착용으로 각막 형태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평소 렌즈 착용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소프트렌즈는 최소한 1주 이상, 하드렌즈와 난시 교정 소프트렌즈는 최소한 2주 이상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수술 부작용은 계절적 요인보다 수술 후 관리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수술 후 1주일 간은 세안할 때 주의해야 한다. 라섹 수술의 경우 벗긴 각막 상피가 자라나는 과정이 시력에 영향을 끼친다.

수술 받은 눈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각막 상피세포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각막 혼탁과 같은 눈질환이 생길 수 있다. 외부 충격으로 수술을 받았던 부위가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수술 후 3개월 이상은 외출할 때 선글라스ㆍ모자 등을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혹시 모를 충격을 받지 않도록 밀집된 공간 방문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라면 각막 회복에 중요한 수술 후 1~4주 동안 화장품 잔여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화장품 색소나 가루 성분이 정상적인 시력 회복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여름철 라식ㆍ라섹 수술 괜찮을까?
‘스마일라식 수술법’은 절개 범위가 작아 수술 중 감염 위험성이 낮으며, 회복 기간이 기존 라섹 수술보다 짧으므로,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온라인몰서 상표 도용부품·액세서리 대량 유통중국 등 해외업자 추정양사, 상표권 침해 소송건당 최대 200만불 요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상표를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부모는 신분서류 제출국무부, 의무화 추진트럼프 행정명령 후속출생시민권 제한 지침 국무부가 미성년 자녀의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부모가 자신의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을 증명하도록 하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69년 제작 희귀 오류 동전이중 주조 페니 50~60개뿐최고 가치 60만달러까지  1969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1센트 동전 가운데 일부가 최고 60만 달러에 달하는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올해 76세 필리핀계 남성 말기 전립선암인데 체포 필리핀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로레토 자바르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탕골 이민자 운동>  미국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 웨이모·죽스·테슬라 ‘3파전’서비스 지역 전국 경쟁 확대선두 웨이모는 14개 도시 운항젊은층서 중장년층 수요 확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 경제 이슈 포커스고 부채 국가 이자 부담모기지·기업 대출도‘들썩’전쟁 여파 등 인플레 상승‘ AI 거품’증시 파장 주시 전 세계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가주, 전국 최고가격 부담만땅하면 2~30불 추가부담저렴한 주유소·카풀 이용인플레이션 악화 주요 요인 중동전쟁 확산으로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개솔린 가격을 부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댄 고, 민주 경선 승리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또 한 명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일 치러진 매사추세츠주 제6지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SMBC 메뉴뱅크와 3월 계약올 4분기 인수 절차 완료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3월 발표했던 일본계은행 SMBC 메뉴뱅크(SMBC Manubank·이하 SMBC)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전망

삼성, 애플 제치고 1위메모리 부족·가격 상승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0.8% 성장해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할 것이라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