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프로야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젊은 강타자 후안 소토(22)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8월 둘째 주 최우수선수(MVP)로 내셔널리그의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아메리칸리그의 브랜던 로(26ㆍ탬파베이 레이스)를 각각 뽑았다고 전했다.
소토는 지난주 7경기에서 타율 0.462(26타수 12안타) 5홈런, 12타점, 12득점으로 활약했다.
홈런과 타점, 장타율(1.077), OPS(출루율+장타율, 1.610)는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토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타율 0.333, 3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