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들쭉날쭉 주말 식사시간, 비만 위험 높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5-15 10:10:22

주말식사시간,비만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진 

하루 식사 3.5시간 넘으면 BMI ↑

 

 

우리 몸의 바이오리듬을 제어하는 생체 시계는 여러 가지 중요한 생리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정해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불규칙한 식사가 비만을 유발하는 중대한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규칙한 식사는, 섭식 습관이나 규칙적인 운동 등과 상관없이 이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특히 주중에 식사 시간을 잘 지키다가 주말에만 규칙을 깨도, 체질량지수(BMI)가 큰 폭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한다. 

이 연구를 수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국제저널 ‘뉴트리언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주말의 아침·점심·저녁 식사 시간이 주중과 비교해 얼마만큼 달라졌는지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섭식 시차증(eating jet lag)’이라는 지표도 개발했다. 분석 결과, 주말 식사 시간의 변화는 비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임계점은 세 끼 식사 시간의 변화를 합쳐 3.5시간이 되는 때였다. 주중과 달라진 시간의 합이 3.5시간을 초과하면 BMI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추후 비만하게 될 위험도 커졌다.

연구팀은 그 원인으론 실제 시간과 생체 시간의 차이를 지목했다. 생체시계는 한주의 어느 날이든 같은 시간에 동일한 생리 반응과 대사 반응을 일으킨다. 이렇게 취침 시간과 식사 시간 등이 고정된 덕에 인체는 에너지 항상성을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한다.

인체가 먹는 시간에 따라 칼로리(열량) 소비를 다르게 한다는 건 최근 수년간의 연구에서 보고됐다. 밤늦은 시간에 간식을 먹으면 비만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 생체시계는 체내 대사 경로가 제대로 작동하게 제어하고, 인체는 영양분을 흡수한다. 반대로 불규칙하게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런 대사 기능에 혼란이 생긴다.

이 대학 식품·영양학과 과장인 ·마리아 이스키에르도 풀리도 교수는 “보통 식사 습관과 운동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두 축이라고 한다”라면서 “이와 별개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이번 연구에서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갱신·시민권 심사 ‘더 오래 걸린다’
영주권 갱신·시민권 심사 ‘더 오래 걸린다’

신원조회·보안심사 강화에 트럼프 2기 수속 지연 심화 시민권 최대 1년 걸리기도 한인 이민자 불편·불안 가중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영주권 갱신과 시민권 신청 등 합법 이민

“모든 아동에게 건강보험” 앤디 김 파격 법안 발의
“모든 아동에게 건강보험” 앤디 김 파격 법안 발의

미 전역 모든 아동과 청년에게 무상 공공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자는 내용의 파격적인 법안이 한인 의원 주도로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앤디 김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삼성전자, 폴더블 신작 스마트폰 3종 공개
삼성전자, 폴더블 신작 스마트폰 3종 공개

폴드8·폴드8 울트라·플립8가벼워지고 첨단 기능‘ AI 폴더블 시대’선언   삼성전자가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

100년 된 관세법 338조… 트럼프 새 무기 되나
100년 된 관세법 338조… 트럼프 새 무기 되나

96년 전인 1930년 제정미 상품 차별 판단되면대통령, 최대 50% 관세캐나다 첫 적용에‘주목’ 1930년 제정된 법률을 동원해 캐나다에 50% 추가 관세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ICE를 녹이자”… 연방하원서 이민단속 예산 삭감 추진
“ICE를 녹이자”… 연방하원서 이민단속 예산 삭감 추진

민주당 소속 델리아 라미레스(일리노이)·이벳 클라크(뉴욕) 연방하원의원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내용의 법안(H.R. 7190)을 지난 21일 공동 발

10대, SNS 중독 소송 취하…메타 “처음부터 부당 주장”

소셜미디어(SNS) 중독으로 정신건강 피해를 봤다며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10대 청소년이 재판을 며칠 앞두고 이를 취하했다. ‘R.K.C.’라는 머리글자로만 이름이 알려진

서울대 경영대, 미주 첫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한다
서울대 경영대, 미주 첫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한다

내년 1월 ‘AMP USA’ 출범서울대 교수진 등 참여   22일 LA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양홍석(가운데) 서울대 경영대 학장과 임재현(오른쪽) 경영연구소장, 김성열 팀장이 서울대

물가지표 둔화… 연준 금리인상 확률 급감

29일 FOMC 동결 전망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이달 말 금리 인상 확률이

한국계 10대 청각장애 배우 안타까운 사고사
한국계 10대 청각장애 배우 안타까운 사고사

영화 ‘고질라’ 출연 호틀   영화 ‘고질라’ 시리즈에 출연했던 한국계 청각장애인 배우 케일리 호틀(사진·로이터)이 1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1일 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