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양반다리·꽉 낀 하이힐… 새끼발가락 변형 부른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5-08 10:10:33

양반다리,하이힐,새끼발가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압력받은 쐐기뼈 튀어나와

소건막류 악화 골반에 무리

 

취업을 준비 중인 A씨는 최근 왼발에서 가장 바깥쪽으로 툭 튀어나온 새끼발가락 쐐기뼈 부분이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소건막류(小腱膜瘤)라는 진단을 받았다. 

유난히 새끼발가락 바깥쪽이 아프고 빨갛게 변해 굳은살이 생긴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 혹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혹 류(瘤)’가 붙었는데 오랜 좌식생활과 책상다리 자세, 불편한 신발로 인해 발생한다. 책상다리하면 특히 아래에 놓이는 발의 새끼발가락 쐐기뼈 쪽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뼈가 튀어나오는 등 변형이 생기고 염증(점액낭염)과 통증을 초래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신발을 선택하면 발 건강을 해친다.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 남들보다 발볼이 넓거나 키높이 구두를 자주 신는 남성 등에게 흔히 나타난다. 키높이 깔창을 사용해 뒷굽이 앞보다 3~4㎝ 이상 높아져도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발가락에 무게가 쏠리는 상태에서 새끼발가락이 접히면서 큰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하이힐 등을 자주 신어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고 안쪽 쐐기뼈 부분이 돌출해 신발과 마찰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무지외반증과 위치만 다르고 양상은 비슷하다. ‘하이힐병’ ‘걸그룹 직업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쪽으로 실리던 체중이 두세 번째 발가락뼈 쪽으로 전달돼 그쪽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빠져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족부전문의인 연세건우병원 최홍준 원장은 “소건막류 증상이 악화하면 무게중심이 무너져 발목·무릎·골반·허리 등에 무리가 간다”며 “불편한 신발을 피하고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가급적 하이힐, 키높이 구두, 꽉 끼는 신발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신었다면 틈틈이 신을 벗어 휴식을 취하거나 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책상다리할 때는 방석을 깔고 가급적 좌식생활을 피해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주상원 2026 수정예상안 공개 주지사·주하원안 절충안 성격의회 종료전까지 단일안 과제  조지아 주상원이 소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동시에 포함하는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19일 공개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조지아파워, 월 1% 인하안 제출'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고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사랑복지센터, 제1회 시니어 스타 K 성료개그작가 신상훈 씨 사회로 웃음꽃 만발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노크로스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복지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20대 불체자 경찰에 총 겨누다 피살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총기를 겨누다 현장에서 사살되는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셧다운 닷새째... "큰 혼란 없어"전국적으론 항공편 지연·결항↑ 연방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 여파로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로 인한 미 전역 항공편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올 봄학기 1만2,000명 육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등록 학생 규모가 10학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GGC 의 예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 등록학생 수는 신입생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3월 15일 정기 포럼 예정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림)는 지난 15일, 둘루스 소재 COYAD 애틀랜타 센터에서 ‘설 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높은 만족도, 2월 한정 첫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