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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33% “미국 경제 2022년 전반기까지 완전회복 어렵다”

미국뉴스 | | 2020-04-28 1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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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조사 “2분기 GDP -24%, 실업률 최고 19%” 전망

 “연준·의회가 3조달러·2조달러씩 추가 공급” 예상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본격적인 충격을 받는 가운데 상당수의 전문가가 오는 2022년 전반기까지 미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매체인 CNBC가 이코노미스트와 투자자 등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조사에서 33%는 경제가 2022년 2분기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19%는 경제 회복 시기를 올해 연말로, 또 다른 19%는 연말보다는 빠른 시기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들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분기에는 평균 '마이너스 24%'를 기록한 후 3분기에는 4.7%의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 올해 연간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5%'로 추산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오는 8월 19%로 정점을 찍은 뒤 12월 11%, 20211년 말에는 7%로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 실업률은 2월 3.5%에서 3월 4.4%로 0.9%포인트 높아진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의회가 각각 수조달러의 추가 자금을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들은 연준의 보유자산 규모가 현재 6조4천500억달러에서 9조8천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연준이 보유자산 추가매입을 통해 3조3천500억달러의 자금을 시중에 추가로 푼다는 얘기다.

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2조8천억달러 규모의 예산법안을 통과시킨 미 의회도 앞으로 2조달러의 추가 지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이 현재 '제로(0)' 수준의 기준금리를 올해 말까지 유지한 뒤 2021년에는 약 1.9%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봤다.

응답자들은 올해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 '2차 감염' 사태 가능성을 61%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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