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지역뉴스 | 사회 | 2026-08-10 12:11:28

이민자 보석금, 보석 승인률, 기각률,조지아 이민판사, 장기구금, 보석금, 모바일 패스웨이스, AJC,ICE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판사 보석 기각률 급등

승인돼도 ICE 항소 이어져 

장기간 구금상태 지속 다수

 

조지아 이민판사들이 보석신청을 허가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AJC는 10일 연방 이민법원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비영리단체 모바일 패스웨이스(Mobile Pathways) 자료를 인용해 2026년 조지아 이민판사들의 보석 기각률이 최근 4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승인률, 전임 행정부 절반-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인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조지아 이민판사들의 보석 승인률은 25%를 조금 넘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조지아 이민판사들의 보석 신청 승인률은 거의 절반에 가까웠다.

AJC는 “범죄 전력이 없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가 강한 이민자에게는 비교적 폭넓게 보석을 허가했던 과거 행정부 시설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보석 승인률은 판사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AJC가 사례로 든 비앙카 브라운 판사의 경우 2026년 상반기 동안 528건의 보석신청 중 11%인  58건만 승인했다.

브라운 판사의 2022년 보석 승인률은 66%였지만 2025년에는 33%로 절반으로 줄었다.

던우디의 한 이민전문 변호사는 “이제 이민당국의 기본 방침은 구금된 모든 사람을 풀어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최근 보석사건을 맡으면 의뢰인의 보석자격 입증을 위해 과거보다 훨씬 많은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해도 보석 승인을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석금액도 급상승-어렵게 보석이 허가돼도 실제 ICE 구금시설에서 석방되기까지는 또 다른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가 보석 허가 결정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이민항소위위원회(BIA)에 항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소 절차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그 동안 이민자는 계속 구금상태에 놓이게 된다. 또 대부분 BIA결정은 정부 측에 유리하게 내려지는 경향이 짙다.

보석금도 점점 높게 책정되고 있다.

2026년 조지아 이민법원 보석금 중간금액은 7,500달러로 전년도와 비교해 1,500달러나 올랐다. 또 다른 이민변호사는 “1만달러 이상의 보석금도 자주 있다”고 전했다.

이민 보석금은 일반 형사사건과는 달리 전액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큰 경제적 장벽이 되고 있다.

현재 조지아 전체의 ICE 구금자 규모는 4,556명으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다.

이필립 기자 

 

미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의 조지아 스튜어트 이민 구치소. 7월 현재 2,000여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수용돼 있다.
미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의 조지아 스튜어트 이민 구치소. 7월 현재 2,000여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수용돼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앙대 북미주동문회 연합회장에 홍육기 동문
중앙대 북미주동문회 연합회장에 홍육기 동문

안경호 신임 이사장 선출차기 총회 애틀랜타 개최 중앙대학교 북미주 동문회연합회는 신임회장으로 애틀랜타 지역 동문회장으로 재임 중인 홍육기 동문을 선출하고 2년 뒤 애틀랜타에서 총회

장수 혁명 이끄는 '텔로유스'
장수 혁명 이끄는 '텔로유스'

뉴욕 세미나 성료 이어 애틀랜타 본격 진출 세포 신호 기술 기반 역노화 프로그램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인 세포 신호(Cell Signaling) 기반의 젊음 회복 프로그램 '텔로유스

‘살신성인’ 귀넷 교사…해변서 소녀 구하고 숨져
‘살신성인’ 귀넷 교사…해변서 소녀 구하고 숨져

구조 뒤 이안류 휩쓸려 귀넷 카운티의 한 교사가 해변에서 이란류에 휩쓸린 어린 소녀를 구하고 자신은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사고는 지난주 금요일인 7일 오후 7시 30

"은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
"은혜의 50년, 제자 삼는 100년"

슈가로프 한인교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성료반세기 복음 여정, 새로운 100년 비전 선포남침례교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스와니에 위치한 슈가로프 한인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No Way Out’’…GA 구금 이민자 4명 중 1명만 보석

이민판사 보석 기각률 급등승인돼도 ICE 항소 이어져 장기간 구금상태 지속 다수 조지아 이민판사들이 보석신청을 허가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AJC는 10

미주기아대책, 청년기대봉사단 1기 애틀랜타서 배출
미주기아대책, 청년기대봉사단 1기 애틀랜타서 배출

수료자 9월부터 1년간 선교지 파송청소년 주축의 ‘Youth Club’도 창단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 회장 유원식)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서제1

미션아가페 이은자 회장 '센터건립∙차세대 참여' 비전
미션아가페 이은자 회장 '센터건립∙차세대 참여' 비전

16년 봉사 제임스 송 회장 이임이은자 신임회장 새 비전 선포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열렸다. 16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제임스

ICE, 조지아서 불법이민자 1,200여명 체포
ICE, 조지아서 불법이민자 1,200여명 체포

애틀랜타 등 특별단속 통해범죄연류 혐의자는 720명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조지아에서 특별단속을 통해 1,200여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했다.ICE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

애틀랜타한국학교 26-27학년도 시작
애틀랜타한국학교 26-27학년도 시작

8일 개학식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고은양)가 지난 8일(토) 둘루스 루이스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26-27학년도 새 학기를 시작했다.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개학식은 오전 11시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