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
“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0.25%포인트 인상하자 조지아에서도 다양한 반응과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WABE가 전했다.
전국적으로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경기부양보다는 갈수록 악화되는 인플레이션을 먼저 잡아야 한다는 연준의 다급한 심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조지아의 유력 경제학자들의 전망과 분석은 다소 엇갈렸다.
에모리대 경영대학원의 레리 힐 경제학 교수는 이번 결정을 통화정책 면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힐은 “신임 연준 의장이 내린 첫번째 결정은 연준이 정치권과는 독립적인 행보를 취할 것임을 보여 준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중동 정세가 안정되면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에는 오히려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힐은 내다봤다.
또 힐은 이번 금리 인상이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모기지 금리 등에는 단기간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모기기 금리는 이미 7%수준으로 높은데다 단기 금리와는 달리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조지아 주립대 경제예측센터의 라자브 다완 소장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활동과 기업실적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완 소장은 “연준이 물가 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도 내다봤다.
WAVE는 이번 보도에서 “일부 낙관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이번 금리 인상으로 주택구입 대출과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등의 차입 비용이 높아져 조지아 주민과 기업들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