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을 밀어내는 것을 돕기 위해 약 6,000만 달러를 약속했으나, 실제 집행된 금액은 그중 일부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조지아 공화당원들이 오랫동안 제기해 온 우려들이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원 공화당 지도부는 이달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의 비공개 기부자 회의에서 조지아를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어색한 뒷얘기를 전했다. 콜린스는 회의실에 앉아 '우수' 상원 후보 4명을 치켜세우는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정작 그 명단에 자신의 이름은 없었다. 전국공화당상원위원회(NRSC)의 2선 의장을 지낸 존 코닌 연방 상원의원은 세마포(Semafor)와의 인터뷰에서 더욱 냉혹한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조지아주는 거의 끝난 것처럼 보인다. 노스캐롤라이나주도 그와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고 밝혔다.
콜린스의 측근들은 기부자와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선거 캠프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안달이 났다. 이들은 상원 원내대표 존 튠의 상원리더십기금(Senate Leadership Fund)이 투입한 21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광고 집행과, 튠 원내대표 및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도하는 오는 24일 애틀랜타 모금 행사를 강조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