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2차 PPP 신청 첫날부터 웹사이트 ‘먹통 사태’

미국뉴스 | | 2020-04-28 09:09:42

2차,PPP,신청첫날,웹사이트,먹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제부터 시작한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이하 PPP) 신청이 SBA 웹사이트에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한인은행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은 PPP에 대한 추가예산 3,100억달러를 지난주 연방의회가 최종 통과시킴에 따라오전 7시30분부터 은행 등 렌더들이 PPP 신청을 개시했지만 하루종일 웹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제대로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인은행 직원들은 2차 PPP 신청 첫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지만 SBA 서버가 불안정해 접속이 되었다가 끊어지고 다시 연결되는 일이 하루종일 반복되면서 신규신청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현재 대출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과 2월15일 이전에 비즈니스 체킹을 가지고 있는 고객의 경우에 한해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한미은행의 경우 지난 16일 마감된 1차 PPP에 접수했으나 정부 예산 소진으로 진행되지 못한 신청서들을 우선으로 처리하는데 일단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인은행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한인은행들이 현재 1차 PPP 신청자들의 서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2차 PPP신청이 오늘 새로 시작되면서 SBA서버 불통까지 겹쳐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실토했다.

US메트로 은행의 김동일 행장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2차 신청자들의 SBA 웹사이트 접속을 시도했지만 ‘pending approve’라는 메시지만 몇 건이 뜨고 오후까지도 제대로 신청이 이뤄진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US메트로 은행의 경우 지난 1차 급여보호프로그램을 통해 378건에 모두 4,981만547달러를 펀딩한 것으로 집계됐다. CBB 은행도 350건 정도 펀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은행은 1차 PPP 펀딩고객에 대한 통계를 미처 낼 겨를도 없이 2차 PPP신청에 뛰어들어 고객들의 원활한 PPP 서류진행을 위해 SBA는 물론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 업무에 투입된 상태이다.

지난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연방중소기업청(SBA)의 1차 PPP 프로그램은 예산이 3,490억달러로 진행한지 14일만에 예산이 소진돼 16일 종료된 바 있다. 오늘부터 접수를 시작한 2차 PPP 프로그램도 1차 신청 때 아직 펀딩을 받지 못한 기존고객의 케이스까지 합칠 경우 조만간 신청이 종료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자 워싱턴 포스트는 “SBA 웹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고 매우 늦어 은행관계자들이 불평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은행가협회의 롭 니콜스 회장은 “은행들이 고객들을 도와주고 싶어도 제대로 도와줄 수 없는 지금의 현실에 매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