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반드시 손 닦고 착용하고 얼굴과 틈 없어야”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4-19 10:10:15

마스크사용법,코로나,예방수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 손을 자주 씻기 (2)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3) 마스크 항시 착용

KN95 가장 보편적 사용, 천으로 된 마스크도 재사용땐 봉투 보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 생활수칙을 엄격하고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코로나19 대란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손 씻기 ▲물리적 거리두기 ▲얼굴 마스크 착용 등 몇 가지 중요한 생활수칙이 있다. 한인이 다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본적 정보와 수칙을 상세하게 알아보고 실천법을 제시한다. 그 첫 번째로 미국에서도 이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마스크의 효과와 종류벌 활용법, 올바른 착용법 등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마스크는 어떻게 착용해야 하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일반인 마스크 착용 및 관리법’에 따르면 우선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세정제나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 틈이 없도록 착용해야 한다. 대신, 호흡에 불편이 없도록 지나치게 타이트하게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 중일 때 마스크 특히 마스크 앞면을 만져서는 안된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유의할 점이 있나

▲마스크를 벗을 때는 입 부분이 아닌 귀부분의 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벗어야 한다. 마스크의 앞면은 가장 더러운 부문이어서 만져선 안된다. 하지만 앞면을 만지지 않는 게 쉽지 않아서 쓰고 벗을 때 위생장갑을 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지만 실내에 여러 사람이 머물고 있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내에서는 오히려 가까운 접촉이 많아 비말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다. 실내나 야외 모두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나

▲마스크는 1회 사용이 원칙이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재사용해야 할 경우, 벗은 마스크는 깨끗한 봉투에 보관한다. 하지만 이미 마스크가 축축해진 경우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경우 주의할 점은

▲‘디그니티 헬스 노스리지’ 마크 커너 박사는 마스크 재사용할 경우, 5%의 표백제 솔류션을 사용한 마스크 표면에 뿌린 뒤 이를 건조시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데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는 필터가 장착된 ‘N95’ 마스크이지만, N95 마스크는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의료진들과 응급요원, 경찰 및 소방대원 등 코로나19 대처 최일선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N95 마스크를 사실상 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연방과 각급 정부는 주민들에게 N95나 병원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마스크는 KN95 마스크로, 의료 전문가들은 일상 생활에서 KN95 마스크로도 충분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LA 시정부도 천으로 된 면 마스크 또는 스카프 등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면 마스크도 분명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N95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가

▲그렇지는 않다. N95 마스크는 공기 흐름을 차단해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와 노인이 장시간 착용할 경우 숨이 차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CDC는 병원 등 진료현장의 의료진이 아닌 경우, N95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지 않는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