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섭씨60도 고온서도 바이러스 생존”

미국뉴스 | | 2020-04-15 10:10:30

섭씨60도,고온,바이러스생존,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생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 대학 연구진은 최근 논문 사전발표 플랫폼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해당 논문에서 “섭씨 60도에서 1시간 동안 둔 바이러스 일부가 여전히 복제 가능했다”면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려면 거의 끓는점 수준으로 온도를 올려야 했다”고 말했다. 

 

실험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원숭이 신장 세포를 이용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입속에서 채취한 샘플 등이 생물학적으로 오염된 실제상황을 모방하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넣어 만든 ‘더러운’ 환경과, 그렇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 세포를 두고 열을 가했다.

실험 결과 ‘깨끗한’ 환경에 있던 바이러스는 완전히 비활성화됐지만, ‘더러운’ 환경에 뒀던 바이러스는 일부가 생존했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

연구진은 “열을 가하면 감염력이 분명 떨어지지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양의 바이러스가 살아남았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연구실 환경과 연구진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구진은 섭씨 92도에 15분간 노출된 바이러스는 완전히 비활성화됐다면서도, 높은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 유전물질(RNA·리보핵산)이 손상돼 감염검사의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열보다 화학물질을 쓰도록 권했다.

한편 SCMP는 기온이 올라가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힐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최근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여름에도 계속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중국 연구진이 이달 초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웍 오픈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는 것이다. 목욕탕은 온도가 섭씨 40도 이상이고 습도도 60%보다 높은데, 지난 1월 코로나19 환자가 방문한 목욕탕에서 8명이 감염됐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칼럼미국인 절반 권장량 미달… 식물성 식품 섭취를호박씨·시금치·견과류 등 식단으로 충분히 보충전문가“보충제보다 식단 개선이 먼저”조언 마그네슘 보충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 듯, 속은 울렁”…‘뇌종양’ 신호일수도

■ 강신혁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아침에 심한 두통 호소… 구토·시각이상 동반되기도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CT·MRI 검사로 진단수술 이후에도 재활 치료·정기적인 추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