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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라 다시 열고 싶어…발병 감소했을 때가 안전할 것”

미국뉴스 | | 2020-04-08 23:23:46

코로나,안전,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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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경제 활동 정상화 시점과 관련, 발병 곡선이 감소세로 접어들었을 때가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백악관 브리핑에서 경사면의 하향 곡선 위에 있을 때 나라를 다시 여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단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타격이 훨씬 적다면서 발병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재차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빅뱅 식으로, 그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을 열 수 있다면 멋진 일일 것"이라고 경제활동 정상화 희망을 거듭 시사했다.

다만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확산을 둔화시키는 노력에 있어 예정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 보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도 WHO 때리기를 이어갔다.

그는 WHO에 대해 "나는 그들이 우선 사항들을 올바르게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의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거론, "그들은 내가 중국에서부터 들어오는 항공편들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을 때 나를 매우 강하게 비판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경기 부양책과 관련, 4단계 경기 부양 법안을 다음에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파적 게임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5월에 3억개의 신규 안면 마스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언제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기 직전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미 정보당국이 지난해 11월말 이미 중국 우한 지역의 전염병 확산에 따른 위험성을 국방부와 백악관에 보고했다는 보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발 입국금지 조처를 한 것은 지난 1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 대해 "나는 방금의 영국의 대표자들과 통화를 했으며, 그들의 훌륭한 총리가 오늘 훨씬 호전됐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호전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실히 고된 병치레를 치렀으며,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러나 그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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