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피해업주 1만달러까지 그냥 준다

미국뉴스 | | 2020-04-02 10:10:19

코로나,피해업주,1만달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처를 위한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 Act)에 따라 중소 사업체 구제를 위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이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가운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이와는 별도로 1만 달러까지 긴급 재난융자 선행 지급금(advance)을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은 현재 경기부양 패키지법 시행에 맞춰 대폭 확대된 긴급 재난융자(EIDL·Economic Injury Disaster Loan) 선행 지급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서를 내면 72시간 내에 비즈니스 규모에 따라 1만 달러까지 즉각 디렉트 디파짓으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어서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신속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행 지급금의 경우 EIDL 융자의 승인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신청자들에게 긴급으로 최고 1만 달러까지의 현금을 제공하며, 이 돈은 직원 급여나 렌트비, 유틸리티 등 비용을 지급하는데 사용했다는 증명만 하면 상환할 필요가 없는 무상 그랜트여서 되값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급 금액은 페이롤에 올라 있는 직원의 수에 따라 달라지며, 오너만 있는 자영업일 경우 적게는 1,000달러에서부터 직원 10명 이상 업체는 최고 1만 달러까지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500명 이하 중소기업은 물론 자영업자(sole proprietor)나 독립계약자, 비영리기관도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IDL은 또 다른 중소업체 구제책인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과는 달리 SBA가 직접 융자를 집행하기 때문에 SBA 웹페이지(covid19relief.sba.gov)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반면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 융자는 금융기관을 통해 집행되므로 이를 취급하는 은행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