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주정부들 "우리지역 오지마" 서로 빗장…여행객 격리도

미국뉴스 | | 2020-03-28 00:00:1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어서자 주 정부들이 서로 타지역 주민에게 빗장을 거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뉴욕과 시애틀,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뉴올리언스 등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자 이웃한 주 정부들이 웬만하면 우리 지역을 찾지 말라며 차단막을 친 것이다.

27일 워싱턴포스트와 CNN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루이지애나주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14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미 주정부들 "우리지역 오지마" 서로 빗장…여행객 격리도
뉴욕주 차량을 세우고 자가격리 의무를 통보하는 로드아일랜드 주방위군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데 따른 대응책이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뉴올리언스를 비롯해 루이지애나에서 온 모든 여행객은 자체격리를 해야 한다"며 플로리다 진입 고속도로에 검문소를 세웠다.

플로리다주는 앞서 코로나19 진원지인 뉴욕주와 뉴저지주 여행객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 격리를 하도록 했다.

매사추세츠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도 이날 같은 조치에 나섰다.

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다른 주에서 오는 사람들은 14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우리 주로 오지 마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뉴욕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 지역에서 오는 주민은 14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미 주정부들 "우리지역 오지마" 서로 빗장…여행객 격리도
플로리다주 진입 도로에서 설치된 검문소[AFP=연합뉴스]

 

이와 함께 텍사스와 메릴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주도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뉴올리언스에서 오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텍사스주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격리 의무를 어길 경우 감옥에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주 정부의 격리 조치와 행정권 발동을 두고 위헌 논란도 빚어졌다.

로드아일랜드주는 이번 주 초 뉴욕주 여행객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부여한 데 이어 이날 고속도로에서 실제 행동에 나섰다.

주 방위군과 현지 경찰은 뉴욕 번호판을 단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일일이 연락처를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격리 의무 사항을 통보했다.

지나 레이먼드 주지사는 "비정상적이고 극단적인 조치이며, 몇몇 사람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로드아일랜드를 피난처로 택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헌법에 보장된 이동의 자유를 주지사가 제한할 수 없다며 위헌이자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자유연합 관계자는 "현행 헌법에서는 경찰이 뉴욕주에서 왔다는 이유로 차량을 세우고 운전자를 심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13일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

귀넷 페어그라운드에서 수거 귀넷 카운티가 올여름 다시 한번 '가정용 유해 폐기물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가정 내 위험 물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조지아 한국인 구금사태후 비자 절차 상당부분 명확해져"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지아 서배너 한인회 간담회한인회 "최근 한인 이민 단속 사례 없어…총영사관 순회영사 필요"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이준호 총영사는 2일 조지아주 한국인 대규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현대 메타플랜트서 기아차도 생산한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2일 공식기념행사…주지사 참석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기아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공식 생산에 들어갔다.2일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13일 킥스타트 개최

정신건강 주제 두 강연자 초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오는 13일 오후 12시 라 루체 시어터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킥스타트(KICKSTART)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조지아서만 21개 지역신문 발행하는 이유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동네 얘기가 제일 중요” 귀넷 데일리 포스트 모기업인 타임스 저널 미디어 그룹이 조지아 지역신문 3곳을 추가 인수했다.귀넷 데일리 포스트 3일 보도에 따르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귀넷 프리-K 시설 부족 문제 해결되나

정부건물에 프리-K 설립 학부모∙교육당국 “기대” 귀넷 카운티가 유아교육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프리-K 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귀넷 교육위원회와 귀넷 정부는 2일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 ACT 성적, 공립 차터스쿨 강세

조지아주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고교 졸업생 ACT 평균 점수는 21.4점으로 전국 평균 19.4점을 9년 연속 앞질렀다. 학교별로는 귀넷 과학기술고가 29.5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휠러 고등학교가 28.5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3위부터 5위까지는 포사이스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 아카데미, 애틀랜타 클래식 아카데미, 풀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공립 차터스쿨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조사는 졸업생 중 10~12학년 기간 응시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근 점수를 반영했다.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어딜 끼어들어…ATL서 수동적 공격 운전 심한 곳

최근 실시된 전국 운전자 설문조사에서 디케이터의 폰스 데 리온 애비뉴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수동적 공격 운전이 가장 빈번한 도로로 꼽혔다. 샌디스프링스의 로즈웰 로드가 뒤를 이었다. 수동적 공격 운전이란 고의적 위협은 아니나 차선 변경 방해, 추월차선 주행 등 비협조적인 운전 행태를 의미한다. 응답자의 15%가 이러한 운전 습관으로 인해 긴장감이나 불쾌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오케스트라 숲, SBC 한인교회 총회 특별연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숲’이 오는 6월 9일 플로리다 올랜도 처치 앳 더 크로스에서 열리는 제45차 남침례회(SBC) 한인교회 총회 개회예배에 초청받아 특별 연주를 진행한다. ‘숲의 선율, 주신 사명을 연주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삶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다음 날인 10일에는 단원들이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를 방문해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