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뉴욕주 확진 2만5천여명, 사흘에 두배로… “2~3주 후 정점”

미국뉴스 | | 2020-03-24 20:20:45

코로나,뉴욕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대 전선이 된 뉴욕주의 감염자 확산이 사흘에 두배로 늘어나고 있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천665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사흘마다 두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뉴욕주의 확진자는 지난 19일 5천298명에서 21일 1만356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만에 두배 수준으로 불어나고 있다. 

 

뉴욕주는 확진자 수에서 전 세계의 6%를, 미국내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내 전체 확진자는 5만76명, 사망자 646명이다.

뉴욕시(NYC)의 확진자는 약 1만5천명에 이르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향후 2~3주 후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초 추산보다 정점(코로나 확진 최고치)이 더 높고, 더 빨리 올 것"이라면서 "이는 나쁜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세가 향후 45일, 오는 5월 1일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쿠오모 주지사가 이날 정점 전망을 앞당겨 잡은 것은 그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진자 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담은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오늘의 우리(뉴욕주)를 보라"면서 "오늘 우리가 있는 지점에 여러분은 향후 5~6주 후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러분의 미래"라면서 미국 내 다른 지역의 확산 가속화를 우려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와 병상 부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연방정부로부터 인공호흡기 400개를 지원받았다면서 "3만개가 필요한데 400개로 무엇을 할 것이냐"면서 연방정부의 지원 부족을 비판했다.

그는 "향후 14일 내에 인공호흡기 3만개가 필요하다"면서 "인공호흡기는 일부 환자들에게 생과 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14만개의 병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며칠 전 추산했던 11만개 병상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뉴욕시가 확보한 기존 병상은 5만3천개 수준이다.

한편 뉴욕경찰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NYT는 뉴욕경찰이 지난 22일의 경우 3시간 동안 식당과 바(주점), 슈퍼마켓,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에서 최소 50건 이상의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주는 앞서 비필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원 재택근무를 명령했으며, 식당과 바 등에 대해서는 테이크아웃(포장 음식)이나 배달만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속보]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속보]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재판관 6대3으로 "IEEPA, 대통령에 관세부과 권한 부여 안해" 판단트럼프 집권 2기 2년차에 정치적 타격…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커질 듯미국과 새 무역합의 국가들 혼란 불가피…

귀넷 학부모, 자녀 성교육 방식 선택 가능
귀넷 학부모, 자녀 성교육 방식 선택 가능

포괄적, 금욕 중심, 참여거부 택일부모 응답 없으면 포괄적 성교육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교육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부모가 별도의 의사를 밝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왜 다시 주목받나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왜 다시 주목받나

원료 구성·품질 관리 시스템 차별화일본 건강식품협회(JHFA) 인증 마크 면역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해조류 유래 성분인 ‘후코이단’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AI까지 악용·사기 일상화77% “주 1회 이상 표적돼”최근 3년내 금전 피해 23%한인들도 잦은 피해 호소 문자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한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저명 매체 에드먼즈 선정투싼·아이오닉9 강력 추천   2026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가 저명한 자동차 매체 ‘에드먼즈’의 최고 영예인 ‘2026 에드먼즈 Top Rat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동포청, 사용내역 공개1 천만원 이상 지원 대상“투명성·책임성 제고”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 소재 재외동포단체에 지원되는 국고 보조금 사용내역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북미 최대 주방·가전 전시회 개막
북미 최대 주방·가전 전시회 개막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가 지난 1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 19일까지 열렸다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한국만 관세 부과 땐 경쟁력 타격삼성전자 57조 들여 미 공장 증설하이닉스 패키징 설비에 6조 베팅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트럼프 국제공항' 생기나…플로리다 주의회, 명칭변경법 통과
'트럼프 국제공항' 생기나…플로리다 주의회, 명칭변경법 통과

하원 81-30 가결 이틀 만에 상원도 25-11 통과…주지사에 송부  플로리다 주의회가 현 '팜비치 국제공항'의 이름을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국제공항'으로 바꾸는 법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