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LA 한인들 “출근 어떡해” 우왕좌왕

미국뉴스 | | 2020-03-21 15:15:31

 LA,한인들,코로나,외출자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외출자제·영업중단 긴급명령 첫 날

 오픈허용 업종 불분명 한인 업주들도 혼란

 

 

 

주민들의 외출자제와 대다수 사업체들에 대한 영업중단 조치를 취한 LA 시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행정명령이 내려졌지만 행정명령의 구체적인 내용이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은 한인들이 혼란을 겪었다.

행정명령 발효 첫날인 20일 많은 한인 업주들은 업소 문을 열어야 할지, 닫아야 할지 자신이 없어 우왕좌왕해야 했고, 미처 회사로부터 통보를 받지 못한 한인 직장인들도 회사에 출근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정부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한인 김모씨는 “가세티 시장의 기자회견만을 보고서는 출근을 해야 하는 지 알 수 없어 아침 부터 직장 상사에게 출근 여부를 확인했다”며 “직장에 출근하고 서야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발동된 ‘세이퍼 앳 홈’(Safer at Home) 행정명령에 따라 LA시와 카운티 전역의 모든 주민들은 비필수적인 목적 이외에는 집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생필품 및 음식 구입이나 병원 및 약국 방문, 산책 등 운동 목적 외출 등 긴급하거나 필수적인 목적을 제외한 모든 외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시에도 타인과의 거리를 6피트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필수 서비스로 운영이 허용된 업체나 기관을 제외한 직장과 일터에 출근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으며, 긴급하지 않는 상황에서 가족이나 지인을 만나는 것도 제한된다. 심지어 가족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우에도 비상시가 아닌 경우 병문안이나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식료품점, 의료 및 보건시설, 은행, 언론사, 교육기관, 정부기관, 차량운행 관련업체 등은 운영이 허용돼 해당 기관이나 업소에 재직 중인 직원들은 출근이 허용된다.

또, 투고나 배달,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운영하는 식당들과 세탁소, 철물점, 장의업소, 이삿짐 센터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영업이 허용되며 소셜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기관도 행정명령에 따른 운영 중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행정명령에서 운영 중단에 해당되지 않는 업종이나 기관 및 업소로 규정되지 않은 대부분의 단체, 기관 및 업소들은 문을 닫고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셈이다.

한인타운내 헬스센터들과 주점들은 이미 지난 15일 행정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대부분의 비필수적인 각종 서비스 대행업체들도 이날부터 문을 닫았다.

또, 대한항공은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윌셔 발권 카운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측은 티켓 발권과 관련된 제반 업무는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또는 콜센터(1-800-438-5000)으로 문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상목 기자>

 LA 한인들 “출근 어떡해” 우왕좌왕
LA 전역에 내려진 외출 자제 긴급 행정명령 시행 첫 날인 20일 출근을 하거나 밖으로 나오는 주민들이 줄면서 시내 도로들의 통행 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날 다운타운 110번 프리웨이가 텅 비어 있다.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