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약국체인 ‘CVS 헬스’(CVS Health)가 처방약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9일 CVS 헬스는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각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는 처방약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성이 높은 이들의 경우 가급적이면 가정 내에 머물러 있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나선 상황에서 환자들이 처방전을 리필받거나 신규 발급받은 처방전을 구비하고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의약품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9일 CVS는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