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지역뉴스 | 사회 | 2026-04-20 11:49:51

에모리대, 로스쿨 아시안 학생, 폭력 위협 발언, 인종차별, 마가, 총격사건, 징후, 링크드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M서 인종차별∙폭력성 발언 

재학생들 “생명 위협 느꼈다”

학교 측 미온적 대응도 도마 

 

에모리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시아계 학생이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폭력 위협성 발언으로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WSB-TV 채널2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다수의 학생들은  학교 측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언론에 이 사실을 알리며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특히 이번 학기 초부터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인종차별적인 비속어와 나치 및 백인 우월주의를 암시하는 표현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생은 자신을 “아시아계로 태어났지만 백인화 되어가는(identifying as white) 트랜스레이셜(transracial)한 마가(MAGA) 지지자”로 주장하면서 흑인과 트랜스젠더, 여성 등을 향한 폭렵 위협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학기 초에는 총격 위협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캠퍼스에 출동하는 불안한 상황도 벌어졌다.

학생들이 취재진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해당 학생에 대한 여러 건의 조사가 당국에 의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은 현재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지만 학업 보다는 안전 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 상태라며 학교 측의 보다 강경하고 확실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한 학생은 “온라인 위협으로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런 징후는 학교 총격 사건 이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호”라며 학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다수의 학생들은 “이미 지난 학기부터 문제를 신고했지만 학교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학교 법대생 협회는 학교 측에 보다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학생들 반발과 요구가 커지자 학교 측은 지난주 금요일인 17일에야 학생들과 면담을 갖고 학기 말까지 로스쿨 건물 내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필립 기자 

 

에모리대 로스쿨 전경. 한 학생의 온라인 위협에도 학교측 대응이 미흡하자 다수 재학생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에모리 로스쿨 웹사이트>
에모리대 로스쿨 전경. 한 학생의 온라인 위협에도 학교측 대응이 미흡하자 다수 재학생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에모리 로스쿨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