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10년 넘는 수사 끝에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온라인 뉴스 ‘메인 와이어’가 3일 보도했다. 메인주 검시국 지난 2015년 포틀랜드 이스트엔드 비치에서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김병란씨로 공식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씨는 발견 당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단서가 없었으며, 당국은 그동안 여성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수사 기법을 동원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포틀랜드 경찰국의 안젤코 나피얄로 형사가 한국 수사당국과 접촉하면서 수사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한국 경찰은 보유 중인 기록과 대조한 끝에 해당 지문이 김병란씨의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의 마지막 거주지는 뉴욕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