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
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전미 가뭄 모니터링 센터는 이번 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서 조지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뭄 상태는 완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현재 가뭄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는 주로 농업 상황을 평가위한 것이라는 것이 관련 전문가의 설명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의 수자원 전략 담당 케서린 지치는 “현재 주목해야 하는 것은 농업 상황보다는 식수 공급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식수원인 레이크 레이니어 수위는 한 달 전보다는 높아졌다.
하지만 연전히 만수위보다 4.5피트나 낮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치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통상 호수 수위는 내려가기 시작한다”면서 “이번 비가 도움이 됐지만 가뭄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아직 멀다”는 분석을 내놨다.
만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식수를 포함한 수자원 공급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