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연방수사국(FBI) 애틀랜타 지부는2020년 폰지사기 수법으로 수십명으로부터 최소 1천만 달러를 가로챈 뒤 사라진 크리스토퍼 번스(사진)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할 경우 15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4일 발표했다.
FBI는 현상금과 함께 번스를 ‘최고 수배 금융사기범’ 명단에 올렸다
번스는 지난 2020년 이전 수년간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지의 90명 이상의 투자자들에게 허위 약속 어음을 제공하는 등 폰지사기 혐의로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공개 조사를 받아 왔다.
그러던 중 번스는 2020년 9월 SEC가 조사와 관련해 요구한 서류제출 마감 하루 전 갑자기 사라졌고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후 2023년 연방 대배심은 번스를 전신 및 우편 사기,자금 세탁 등 모두 16건의 혐의로 형사 기소했다.
FBI 발표에 따르면 번스는 왼쪽 팔에 검은색 삼각형 3개가 서로 얽혀 있는 문신이 있고 키는 6피트 2인치에 실종 당시 체중은 240파운드 정도였다.
제보는 FBI 전화 1-800-CALL-FBI(1-800-225-5324) 로 연락하거나 온라인( tips.fbi.gov) 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