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지역뉴스 | 정치 | 2026-04-20 12:33:53

엡스타인 법안, HB1409, 성희롱, 합의내용, 공개기록, 정보공개, 선출직 공직자, 투명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비위 합의내용 공개기록 규정

주지사 서명만 남아…시행 눈앞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조지아 정치권에 조용하지만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고 WABE가 지난주 보도했다.

주상원과 하원은 올 회기 마지막 날인 4월 2일 성희롱 등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된 합의 내용도 공개하도록 규정하는 이른바 ‘엡스타인 수정안(HB1409) 전격 통과시켰다.

해당 법원 원안은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회기 마지막날 성희롱와 성차별,보복 등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진 경우에도 피해자 신원은 보호하되 해당 내용을 공개 기록으로 간주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돼 최종 주의회를 통과했다.

공개 요청을 거부할 경우 최대1,000달러(반복 위반 시 최대 2,500달러) 벌금이 부과되는 경범죄로 처벌될 수 있다.

수정안을 발의안 랜디 로버트슨(공화) 주 상원의원은 “워싱턴 정가에서 불거진 사건을 계기로 입법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선출직 공직자는 유권자에게 투명성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정안 발의에  동참한 블레이크 틸러리 주상원의원도 “연방의회가 스스로 투명성을 강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 차원에서라도 먼저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엡스타인과는 관련이 없지만 성범죄와 권력형 비위 문제를 상징적으로 지칭한다는 의미에서 ‘엡스타인 수정안’으로 불린다.

민주당 소속 상원 원내 부대표인 킴 잭슨 의원은 “성희롱 문제는 의회 전반에 만연해 있다”며 수정안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허위 주장에 대한 보호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정안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서명 즉시 효력이 발생된다.

이필립 기자 

 

주의회 회기 종료일인 이달 2일 랜디 로버트슨(중앙)주상원의원이 HB1409 수정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WABE>
주의회 회기 종료일인 이달 2일 랜디 로버트슨(중앙)주상원의원이 HB1409 수정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WABE>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