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팬데믹’(글로벌 대유행) 공포·유가 쇼크…증시 대폭락

미국뉴스 | | 2020-03-10 10:10:34

펜데믹,글로벌대유행,공포,유가쇼크,증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우 -2,013p, 사상 최대 일일 낙폭

다우·S&P ‘서킷브레이커’ 거래 중단

 

 

 

‘공포의 피의 월요일’

뉴욕증시가 9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주가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까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발동돼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 우려에 더해 국제유가가 20%대의 폭락세를 보이면서 ‘더블 펀치’를 맞아 공포가 극에 달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날 증시 폭락을 ‘피의 월요일(bloody Monday)’로 불렀다. 그만큼 충격이 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2,013.76포인트(7.79%) 폭락한 23,851.02를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하루 2,000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며 포인트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하락이다. 다우는 지난 1년여간의 상승세가 최근 급락으로 다 날아갔다.

S&P 500 지수는 225.81포인트(7.60%) 미끄러진 2,746.5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4.94포인트(7.29%) 떨어진 7.950.68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이날 종가기준으로 지난 2월 기록한 최고가에 비해 약 19%나 추락한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이날 개장 약 4분 만에 S&P 500 지수가 7% 이상 급락하면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15분간 중단됐다.

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 퍼시픽 시티, 오픈뱅크 등 4개 한인 상장은행들의 주가도 이날 일제히 두 자릿수 폭락을 기록했다. 한미은행(12.69%), 뱅크 오브 호프(12.13%), 퍼시픽 시티 뱅크(11.78%), 오픈뱅크(10.06%)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년래 최저 수준에 접근했다.

이날 뉴욕증시를 포함과 유럽과 아시아 등 글로벌 금융시장 폭락의 기폭제는 국제유가 폭락이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이날 한때 30%대의 폭락을 보였다. 코로나 사태로 수요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가격 인하 조치가 러시아와의 ‘가격전쟁’ 조짐으로 해석되면서 불안을 증폭시켰다. 국제유가 급락은 산유국들이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논의해온 감산 논의가 틀어지면서 나왔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를 ‘원유 가격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조환동 기자>

 

‘팬데믹’(글로벌 대유행) 공포·유가 쇼크…증시 대폭락
‘팬데믹’(글로벌 대유행) 공포·유가 쇼크…증시 대폭락

 

‘팬데믹’(글로벌 대유행) 공포·유가 쇼크…증시 대폭락
9일 다우 등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폭락하자 뉴욕증시 직원이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