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또 다시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 3발을 동해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9일 발표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일주일만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지 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2일 낮 12시37분께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2발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