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의학카페]임신 중 비타민D 복용 자녀 뼈 건강에도 도움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2-28 19:19:43

임신,비타민D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면 출산한 자녀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의대 소아과 전문의 한스 바스고르 박사 연구팀이 임신 여성 5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뉴욕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고용량의 비타민D 보충제(2천400IU)를, 다른 그룹엔 위약을 임신 24주부터 출산 1주 후까지 복용하게 했다. 

 

보통 임신 여성은 하루 비타민D 보충제 400IU를 복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이들이 출산한 자녀가 6세가 되기까지 주기적으로 골밀도를 측정하고 골절 위험을 평가했다.

그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이 출산한 자녀는 6세가 됐을 때의 골밀도가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자녀보다 훨씬 높고 골절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 위험은 비타민D 그룹 자녀가 약 7%로 대조군 자녀의 11%보다 상당히 낮았다.

고용량의 비타민D를 복용해도 출산한 자녀의 출생체중이나 자녀가 6세가 됐을 때의 신장 또는 체중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소아과학 최신호에 실렸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