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 “특정 정당 지지했다고 입국 금지?”

한국뉴스 | | 2020-02-27 19:19:21

특정정당,지지,입국금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외국민 차별 선거법 ‘독소 조항’ 논란,

정당·후보 지지·반대 표명 출입국 제한

영주권자는 여권 발급 제한할수도

 

오는 4월15일 한국 총선을 앞두고 한국 선거관리 당국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지지·반대 의사를 공개하는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 유권자의 한국 출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혀 재외국민을 차별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재외선거를 실시하면서도 한국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견해 공표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해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목소리에는 재갈을 물리고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사실상 부정하는 한국 선거법이 독소 규정들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국외에서 실시하는 재외선거의 특성상 공정성 확보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해 선거운동을 엄격하게 제한한다며,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지지나 반대의사를 공표할 경우 불법으로 간주해 출입국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여권의 발급 및 재발급을 제한하거나 여권 반납 조치를 통해 출국이나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것이 선관위의 입장이다.

또 미국 국적자 등 해외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도 한국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국외 선거범’이 돼 한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며 해당 당선인의 임기 만료까지 한국 입국을 제한받게 된다는 것이다.

선관위의 4월 총선을 앞두고 LA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 쏟아지고 있는 선거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 형식의 유권 해석을 통해 최근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국민의 선거 관련 기부 행위와 단체를 이용한 선거운동,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와 인쇄물 배포, 모임·집회에서 선거운동, 모금 조직 구성, 정치인 팬클럽 결성, 동포 언론 등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등까지 모두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

특히 한인 언론에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반대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것도 불법으로 간주해 이에 연루된 영주권자는 여권 반납 조치 등을 당할 수 있다고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주 한인들은 한국 선관위가 불합리한 선거법 규정을 이유로 해외 한인들에게만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선거운동 참여를 사실상 금지한 것이며 투표권 행사를 제외한 모든 선거관련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든 지나친 제한 조치여서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40대 한인 유권자는  “재외국민 유권자 입에 재갈을 물리고 투표권만 행사하라는 것이냐”며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외선거 위반 사례가 8건 발생했다. 주의·경고·고발이 각 1건이고 공명선거 협조 요청 4건, 여권발급 제한·반납 명령이 1건이었다.

선관위는 국내에서처럼 집중 단속 등이 쉽지는 않은 대신 해외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5년으로 국내보다 길다며 여권의 반납과 발급 제한도 선거일 후 5년 이내라고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