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56%가 센서스 시민권자 여부 물을 것이라 믿어

미국뉴스 | | 2020-02-21 18:18:30

2020센서스,퓨리서치 여론조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체자 참여 꺼리게 만드는 질문 없어

 

대부분의 미국인은 올해 2020 센서스에서 미국시민권 소유 여부를 물을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가 20일 발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56%가 시민권자 여부를 물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25%는 불확실하다고 응답했고, 오직 17% 응답자만이 시민권 소지 여부는 질문에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에 이번 센서스에서 시민권자 여부를 질문하지 못하도록 막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민권 소지 여부 질문이 인구 분석과 1965년 투표권법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센서스국이 연방 이민당국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런 질문 때문에 불법체류자들이 센서스 참여를 꺼릴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 사이에 전화 혹은 메일을 이용해 온라인 센서스에 참여할 수 있다. 센서스 조사로 밝혀진 인구 수에 따라 연방하원의원 수 및 주의회 선거구가 결정되며, 연방기금이 인구 수에 따라 배분된다.

이번 조사는 퓨리서치가 지난 1월 미국내 거주 3,535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스페인어로 조사했다.

이 밖에 응답자 10명중 거의 8명은 반드시 혹은 아마도 센서스에 응답하겠다 대답했으며, 노년층 보다 젊은층이 소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백인보다 흑인과 히스패닉이 소극적 참여 의사를 나타냈으며, 응답자의 1/4이 종교를 물을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으며, 다섯명 중 한명 만이 온라인으로 센서스에 응답할 줄 안다고 대답했다. 조셉 박 기자

56%가 센서스 시민권자 여부 물을 것이라 믿어
56%가 센서스 시민권자 여부 물을 것이라 믿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유대인 축제 행사장서 총기난사…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숨져범인은 무슬림 아버지-아들…저지한 '시민영웅'도 무슬림 호주 시드니 해변의 유대인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기 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 측 "축복해달라"…티파니 "제게 안정 주는 사람"  티파니-변요한 열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가 교제 중이다.변요한의 소속사 팀호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아임 홈' 등 9곡 수록…전날 팬미팅으로 팀 활동 재개 엑소 팬미팅 현장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팀 활동을 재개한 그룹 엑소가 다음 달 새 정규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재학생 "빈번한 욕설·수치심 느꼈다" 주장에 팝핀현준 "깊이 반성"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29명 부상·또다른 용의자 1명 중태…현지 매체 "유대인 행사 표적 공격 추정"이스라엘 대통령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대인들에게 잔혹한 공격"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고가 입장권·정치인 독점 논란…화난 팬들 경기장 파손하며 분노 표출  13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던 인도 팬들이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올해 대미 김 수출 2억3천만달러… “관세 15%→0%, 수출에 도움”올해 전 세계 김 수출액, 처음 11억달러 돌파 기대  [연합뉴스]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