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금보고 빨리 할수록 유리하다, 이유는?

미국뉴스 | | 2020-02-07 10:10:31

세금보고,빨리,유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달 27일부터 2019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시작된 지 2주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납세자들의 관심은 세금보고 시기에 모아지고 있다. 가급적 세금보고는 조기 접수가 보다 더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에 따르면 세금환급금을 기대하고 있는 납세자라면 당연히 조기 세금보고를 해야 하는 게 유리하다.

올해 세금보고 납세자의 70% 정도가 세금환급금을 기대하고 있는데 세금보고를 조기에 하면 그만큼 연방 국세청(IRS)의 세금환급금 지급도 빨라 질 수밖에 없다.

또한 세금환급금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큰 만큼 세금보고를 일찍 하려는 납세자들이 증가할 가능성도 커진다. 세금환급을 생각하면 서둘러야 할 이유가 되는 셈이다.

당장 세금환급금을 쓸 사용처가 없다 하더라도 투자를 하거나 세이빙 어카운트에 넣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금보고를 하지 않고 있으면 4월까지 정부 금고에 이자 한푼 없이 세금환급금을 보관하는 것보다는 좀더 유리하다.

조기 세금보고를 하게 되면 신분도용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IRS에 따르면 동일한 사회보장번호(SSN)로 이미 세금보고가 됐다는 이유로 전자세금보고 서류를 거절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 신분도용 사기 때문이다. 동일한 사회보장번호로 작성된 세금보고 서류에 대한 IRS의 조사가 실시되겠지만 조사 결과에 따른 세금환급금 지급까지는 긴 시간과 고통스런 절차들을 겪어야 한다.

조기 세금보고를 하면 이 같은 신분도용의 희생이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 유리하다는 것이다.

조기 세금보고를 하게 되면 공인회계사들과 같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인 공인회계사들에 따르면 세금보고 대행 의뢰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는 대개 3월이라는 게 정설이다. 4월로 넘기면 납세자들의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3월을 넘기지 않으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4월 15일 마감일로 다가가면서 납세자들의 대행 의뢰 서류가 폭주하면 그만큼 시간을 갖고 검토할 여유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2월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충분히 받으며 세금보고를 하는 게 유리하다.

그렇다고 모든 납세자들에게 조기 세금보고가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거나 한국 등 타국의 재산을 처분해 수입이 발생했다면 추가 증빙 서류들이 구비되어야 세금보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파트너십 투자인 경우 3월 중순이 되어야 투자자들에게 수입 증빙 자료가 발행돼 조기 세금보고를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세금을 더 내야 하는 납세자라면 추가 납세액을 확보한 뒤 세금보고를 해야 추가 페널티를 피할 수 있다.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세금환급금을 받는 납세자나 학자금 대출이나 소득 보고를 해야 하는 납세자들과 신분도용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세금보고가 유리하다”며 “그렇다고 서두르다 보면 첨부해야 할 서류를 빠트리는 우를 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상욱 기자>

 

세금보고 빨리 할수록 유리하다, 이유는?
세금보고는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세금보고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한 납세자가 세금보고 대행업체의 문을 나서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마시 스콧 13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고 데이비드 스콧 의원의 딸 마시 스콧이 조지아주 제13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직 승계를 위한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마시 스콧은 지난 토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트럼프 2기 지연 급증접 수 확인조차 못 받아“사실상 전반적 마비” 미국 내 이민 신청 적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합법 이민 절차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