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은행 수수료 소수계 차별’ 사실이었다

미국뉴스 | | 2020-01-20 11:11:45

은행수수료,소수계,차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TM 수수료 등 흑인·히스패닉, 백인의 3배까지

 최소 예금액도 큰 차이…미시간대 조사 뒷받침

 

 

 

은행 수수료에도 소수계 차별이 있다는 주장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7일 CBS 뉴스는 히스패닉, 흑인, 아시안 등 소수계가 은행 수수료에 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설문조사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전문매체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흑인과 히스패닉계 등 소수계 은행고객들은 백인 고객들에 비해 월 수수료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은행 수수료 관련 소수계 차별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백인들은 ATM 수수료, 오버드래프트피 등 각종 은행 수수료로 월 평균 5달러를 지불한 반면, 흑인들은 월 12달러, 히스패닉은 월 16달러를 각각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고객들 중 80% 가까이가 자신들은 은행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이는 히스패닉 59%, 흑인 60%로 집계된 것에 비해 훨씬 높았다.

CBS 뉴스는 이번 설문조사는 참여자들의 응답에 근거한 자료지만 학계 및 업계에서 실시해온 연구도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시간 대학교와 뉴욕대가 1,300여개의 은행을 대상으로 2016년 기준 분석한 결과 체킹 계좌 평균 유지비용이 히스패닉이 262.09달러, 흑인은 190.09달러, 아시안은 25.53달러로 백인고객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백인고객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은행들은 소수계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보다 월 유지비를 피하기 위한 최소 예금 금액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제이콥 파버와 테리 프래드라인 저자는 “이 같은 결과가 인종에 따른 소득불평등과 연결되게 된다면 훨씬 더 복잡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연구결과 비영리단체 ‘퓨 채리터블 트러스트(Pew Charitable Trust·PCT)’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소수계들은 연간 은행 오버드래프트 피와 충분하지 못한 잔액으로 인해 100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연 기자>

 

은행 수수료 소수계 차별’ 사실이었다
소수계들이 백인에 비해 더 많은 은행 수수료를 내고 있어 차별논란이 일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41회 APAC 유니티 갈라 성황한인 커뮤니티 활약 두드러져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위원회(APAC)가 1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켄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6 연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마시 스콧 13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고 데이비드 스콧 의원의 딸 마시 스콧이 조지아주 제13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직 승계를 위한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마시 스콧은 지난 토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스와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