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 환자 10~20%는 비흡연자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0-01-11 09:09: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비흡연자 폐암

환경오염물질 노출 등

직접 원인 찾기 쉽지않아

호흡기 증상 나타나도

폐암 배제로 발견 어려워

 

폐암 사망자의 약 80%는 담배 흡연과 깊은 관련이 있지만, 폐암은 꼭 흡연자만의 병이 아니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어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2007년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실린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 폐암 환자의 약 20%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았던 여성이었으며, 남성은 폐암환자의 약 8%가 비흡연자로 유병률을 보였다. 

러쉬 대학 메디칼 센터에서 알려주는 비흡연자의 폐암 증상에 대해 살펴본다. 

▶비흡연자의 폐암 진단은 

미국에서 진단받는 모든 폐암 환자의 약 10~20%는 비흡연자라는 통계가 있다. 특히 여성 비흡연자 폐암 진단이 남성보다는 더 많다. 또한 55세 이하에서 종종 비흡연자 폐암 환자가 발견되며, 치료가 힘든 말기인 경우가 많다. 

▶흡연 이외의 위험요인은

폐 세포 내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폐암을 유발한다. 흡연은 주요 폐암인자이자 직접적인 원인이다. 

그러나 비흡연자에게서는 한 가지 요인만으로 폐암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또 직접적인 원인을 찾기 쉽지 않다. 간접흡연을 비롯해 환경적이고 직업적인 요인으로 라돈이나 석면 노출, 실·내외 환경오염물질 흡입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전자 돌연변이도 유전적으로 부모로부터 받기보다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이 어려운 비흡연자의 폐암

흡연 이외의 위험요인에 대해 인식이 낮으면 비흡연자의 폐암 진단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러쉬 대학 종양학 전문의 말타 바터스 박사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담배를 피운 적이 전혀 없다면 대개 의사들도 첫 진단에서 폐암을 진단내리기는 쉽지 않다. 일부 환자는 다른 증상을 검사 받다가 우연히 폐암 발견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폐암 증상

지속적인 기침, 기침 증상이 잘 낫지 않는 경우, 기침하면서 객혈(피가 섞인 가래와 기침을 함께 뱉음),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호흡곤란, 만성 피로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암 진행이 말기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또 이런 미묘한 증상들은 다른 덜 심각한 질환 때문에도 나타날 수 있다. 간혹 등이나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을 진단받기도 한다. 

지속적인 몸의 증상을 잘 살피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이온 객원기자>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 환자 10~20%는 비흡연자
폐암 수술 모습. 최근 담배를 전혀 피지 않았던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중동발 쇼크에 원·달러 환율 1,500원도 뚫렸다”
“중동발 쇼크에 원·달러 환율 1,500원도 뚫렸다”

2009년 이후 17년 만기업들 손실 눈덩이유학생·주재원‘패닉’한인도‘시름’마찬가지 중동전발 유가 급등,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금융위기

기아 카니발, ‘최고의 가족 차’ 선정
기아 카니발, ‘최고의 가족 차’ 선정

US뉴스&월드리포트 수여실내공간·편의성·안전성   2026년형 기아 카니발이 US 뉴스&월드리포트가 주관하는 2026년 최고의 패밀리카 시상에서 ‘가족을 위한 최고의

트럼프 2기, 불체 이민자들 ‘자진 추방’ 7만명 넘어

지원금·항공편 제공에도실효성·인권 논란 엇갈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불법체류자 가운데 7만명 이상이 자진 출국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 단속과 함께

‘왕사남’ 해외상영 확대… 북미 스크린 150여개로

누적 관객 수 1,36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The King‘s Warden)가 북미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세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너무 많이 잘랐나”… 연방정부 채용 다시 늘려

IT 보안 등 ‘사각 지대’ 지난해 2기 출범 후 연방 공무원을 대거 감원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19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

호프(뱅크오브호프) 본점, LA 다운타운 이전
호프(뱅크오브호프) 본점, LA 다운타운 이전

내년 62층 ‘AON 센터’   뱅크오브호프가 본점을 이전할 LA 다운타운 AON 센터 전경. [박상혁 기자]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본점을 내년

[BTS 컴백] 한국 신문 줄서서 사는 아미들…왜?
[BTS 컴백] 한국 신문 줄서서 사는 아미들…왜?

'BTS 특별판' 기념품으로…언론사들 오늘부터 호외 발간'BTS 특별판' 신문을 들어보이는 마리아씨[촬영 양수연]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광화문의 한

방탄소년단, 컴백하자마자 멜론 차트 1위로 ‘스윔’
방탄소년단, 컴백하자마자 멜론 차트 1위로 ‘스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앨범 '아리랑'(ARIRANG)을 20일 발표했다.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사진은 그룹 방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