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초강력 소비자 정보보호법 발효

미국뉴스 | | 2020-01-07 10:10:43

소비자,정보보호법,발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 ‘개인정보 판매금지’ 웹사이트 게시 의무화

 

 

“내 개인 정보를 팔지 마세요(Do not sell my info)”

미 전역에서 가장 강력하고 엄격한 인터넷 소비자 정보보호법이 캘리포니아주에서 발효돼 온라인 업체들의 자의적인 소비자 개인 정보 취득 및 판매 행위 금지 조치가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제정된 ‘가주 소비자 정보보호법’(AB 375)이 지난 1일부터 발효돼 온라인에서 기업들은 더 이상 소비자의 동의 없이는 개인 정보를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에드 차우 주 하원의원(민주·아케디아)이 발의한 이 소비자 정보보호법은 연 매출이 2,500만 달러 이상으로 개인정보 판매에 따른 매출이 기업의 총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대기업들에게 적용된다.

이 법의 적용을 받는 대상 업체들에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IT 공룡 기업들과 홈디포, 랠프스 등 대규모 소매체인, 그리고 LA타임스 등 대형 언론사 등도 포함된다.

이 법에 따라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은 해당 기업에 의해 수집된 자신의 개인 정보에 대해 확인을 할 수 있고, 판매 정지나 일괄 삭제를 요구할 수 있으며,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수집, 판매할 수 없다.

특히 이 법에 따라 적용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웹사이트에 ‘내 개인 정보를 팔지 마세요(Do not sell my info)’라는 문구를 게시해 웹사이트에 접속한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인 정보 판매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갖도록 했다.

또 캘리포니아주에는 아마존, 애플 등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사실상 해당 법안이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더 이상 소비자들의 동의 없이 무차별적으로 개인정보를 취합해 ‘맞춤 광고’등 마케팅에 활용하는 행위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석인희 기자>

 

초강력 소비자 정보보호법 발효
소비자 정보보호법을 발의한 에드 차우(맨 오른쪽)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지난해 동료 의원들과 이 법의 통과를 축하하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미국내 아시아계 기대수명 85.2세”
“미국내 아시아계 기대수명 85.2세”

서구인보다 7년 더 장수인종간 격차 최대 15년팬데믹 후 차이 더 커져 미국 내 한인 포함 아시아계의 기대수명이 85.2세를 기록하며 전체 인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

신흥 명문대 ‘뉴 아이비’ 20곳 선정
신흥 명문대 ‘뉴 아이비’ 20곳 선정

포브스, 공·사립 10개씩카네기멜론대·공사 등“AI 시대 취업률” 주목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6년 ‘뉴 아이비(New Ivies)’ 대학으로 사립대학 10곳과 공립대학

고금리 여파에…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고금리 여파에…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재융자 신청 3%나 줄어구매 신청은 소폭 상승 주택 담보대출(모기지) 신청 활동이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다시 한번 위축됐다. 8일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주간

폭스바겐, 테네시공장서 전기차 생산 중단
폭스바겐, 테네시공장서 전기차 생산 중단

보조금 폐지에 판매 급감…내연차로 전환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미국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접고 내연차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10일 보도했다.폭스바겐은 미국

현대차, 미국서 29만4천여대 리콜…안전벨트 고정장치 결함
현대차, 미국서 29만4천여대 리콜…안전벨트 고정장치 결함

아이오닉6·제네시스 G90·산타페 등 대상현대차 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미국에서 안전벨트 고정 장치 결함으로 29만4천여대를 리콜(자

“AI 영상도 아동 성착취물로 간주, 규정해야”
“AI 영상도 아동 성착취물로 간주, 규정해야”

오픈AI, 주정부와 함께 ‘아동안전 청사진’ 발표유니세프도 엄벌 촉구 빅테크 상대 소송 급증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도 아동 성 착취물(CSAM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