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의학 카페] 신체활동 많이 할수록 암 발생 위험 뚝 떨어져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12-30 15:15:59

신체활동,많이,암발생,위험,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여가에 권장량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면 남성 대장암, 여성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골수종, 간암, 여성 비호지킨 림프종 등 7개 유형의 암 발생 위험을 최하 6%에서 최고 27%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인 75만 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미 국립 암 연구소(NCI), 미국 암학회(ACS), 하버드대 T.H.찬 보건대학원 등이 공동으로 수행했고,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 종양학 저널’에 실렸다.

ACS가 26일 공개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연구진은, 개별적으로 진행된 9건의 전향적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재분석했다. 

 

보건 당국의 신체 활동 가이드라인은, 한주에 2.5~5시간을 적당한 강도로 하거나 1.25~2.5시간을 강한 강도로 하는 것이다. 1분간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들어가는 에너지(1 MET)를 기준으로, 적당한 강도의 활동은 기준량의 3~6배를, 강한 강도의 활동은 6배 이상을 소모할 만큼 빠르게 또는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메타 연구’에 쓰인 9건의 개별 연구는, 피험자 개개인의 신체 활동량을 보고받은 뒤 15개 유형의 암 발병 사례를 추적한 것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재분석한 결과, 권장 활동량(7.5~15 MET/주)을 지킨 피험자에서 7개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을 만큼 낮아졌다. 전체적으론 신체 활동 시간이 길수록 암 발생 위험은 더 많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