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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우수수‘원형탈모증’ 약물? 주사치료? 뭐가 좋을까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11-22 09:09:16

원형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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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는 면역 시스템이 모발을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해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다양한 크기의 원형 탈모가 나타난다. 

원형 탈모증 치료는 모낭 주변을 자극해 다시 모발이 자라도록 한다. 

헬스라인에서 정리한 원형탈모 치료법을 정리했다.

#국소 약물

오버-더-카운터 및 의사 처방약이 있다. 

로게인(미녹시딜)은 오버-더-카운터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2회 두피에 바른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1년 정도 시간이 걸리 수 있다. 원형 탈모 면적이 적으면 좀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로션이나 연고 형태로 나와 있으며 모낭 주변 염증을 억제한다. 안트랄린은 두피를 자극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디펜시프론 같은 물질을 두피에 발라 앨러지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고, 새 모발이 다시 자라게 하는 면역요법이 쓰이기도 한다.

#주사 

원형 탈모 면적이 넓지 않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를 탈모 부위에 주사하는 치료법이 흔히 사용된다. 모발이 다시 자랄 때까지 1~2개월 마다 여러 차례 주사를 맞는다.

#경구 치료

스테로이드 제제를 경구약으로 복용하기도 하는데 부작용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한다. 

#자외선 요법

자외선 요법과 소랄렌이라는 약을 함께 복용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가을이면 우수수‘원형탈모증’ 약물? 주사치료? 뭐가 좋을까
원형탈모는 면역 시스템이 모발을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해 자신의 모낭을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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