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인 제46회 LA 한인축제가 26일 개막행사를 갖고 나흘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한인축제는‘이웃과 더불어’를 주제로 한인사회는 물론 한인타운 전 주민들과 타민족 커뮤니티까지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 설치된 장터와 특산품 부스들에는 첫 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고 중앙 무대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8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는 올림픽가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코리안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 개막식에서 조갑제(가운데) 축제재단 회장과 존 이(맨 오른쪽) LA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LA=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