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시각장애 자폐 한인청년, 미국을 울렸다

미주한인 | | 2019-09-21 21:21:4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메리칸 갓 탤런트 시즌14 우승

관객들 기립박수 심사위원 극찬

 

선천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데다 자폐증까지 앓고 있는 한인 3세 청년 코디 리(22·한국명 이태현)가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리며 ‘아메리카갓 탤런트(AGT)’ 시즌 1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디 리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NBC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최종회에서 5명의 결선 진출자를 모두 제치고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코디 리가 마지막곡으로 선택한 곡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프레야 라이딩스의 ‘로스트 위드아웃 유(Lost Without You)’였다. 어머니를 위한 곡이었다.약 3분간의 공연이 끝나자 객석은 ‘코디’를 외치는 엄청난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뒤덮였다. 

심사위원들도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가브리엘 유니언은 “그의 노래는 사람들이 가능하다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게 만든다. 마법 같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첫 무대부터 관중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수준급 피아노에 혼신을 다한 듯 진한 울림을 주는 노래 실력에 무대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내고 심사위원들도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코디 리는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출연한 첫 번째 자폐증 참가자이자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시각장애인 참가자이다. 그러나 그의 무대에서 장애는 보이지도 않고 걸림돌도 아니었다.

코디의 어머니인 티나 리는 아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했다. 코디 리는 이날 상금으로 받은 100만달러를 어디에 쓸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랜드 피아노를 색깔별로 사고 싶다”는 소박한계획을 밝혔다.

 

시각장애 자폐 한인청년, 미국을 울렸다
지난 18일 라스베가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BC 탤런트 쇼‘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4’ 최종회에서 코디 이(왼쪽부터)씨가 우승 호명 순간 어머니와 함께 놀라며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사진=NBC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