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자동차업계, 유럽 시장서‘멸종 위기’

한국뉴스 | 경제 | 2019-09-18 10:10:3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자동차업계, 유럽 시장서‘멸종 위기’
판매 부진과 실적 악화로 포드가 폐쇄하기로 한 러시아 내 조립공장.

 

한때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글로벌 시장 장악을 위해 반드시 장악해야 할 곳으로 여겨졌던 유럽 시장에서 미국 자동차 엔진 소리를 듣기가 부쩍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대형 자동차 회사들이 유럽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경기침체 등을 견디다 못해 유럽 시장에서 잇따라 사업을 철수하거나 공장을 매각해 사업을 대폭 축소했다고 CNN 비즈니스가 14일 보도했다.

이런 실태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IAA에 참여한 미국 자동차 업체는 포드뿐이었는데, 이마저도 신차 발표나 기자회견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미국 자동차 업계는 행방불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방송은 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이제 유럽 시장에 남아 있을수록 오히려 손해가 된다는 입장이다.

우선 미국보다 훨씬 엄격한 유럽의 환경 관련 규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거론된다. 유럽 당국은 배기가스 감축과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에 중점을 두고서 자동차 업계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그다지 밝지 않은 유럽의 경제 전망도 설상가상 격이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이자 자동차 산업 강국인 독일은 성장엔진이 멈춰 서며 불황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유럽 자동차 공급망이 흔들리게 돼 미국 자동차 업계의 생산성이 크게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고강도 노동 규제와 강성 노조로 인해 유럽에서는 미국의 경우보다 공장 폐쇄가 어려운 것 또한 미국 업체들이 유럽 시장을 꺼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장 철수가 늦어지면 생산 과잉 현상이 일어나, 자동차 가격 하락을 더욱 부채질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LMC 오토모티브’의 제프 슈스터 대표는 “이런 모든 것들 때문에 유럽 시장이 정말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슈스터 대표는 “과거에 자동차 업체들은 세계 어디에서든지, 누구에게든지 ‘먹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이제 중요해진 건 수익성”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인준안 상원 외교위 통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인준안 상원 외교위 통과

상원 본회의 표결만 남아…4월 13일 지명 후 인준절차 신속 진행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의 인준안이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

[비즈니스 포커스] 제이로펌(J Law Firm) : "투명한 소통으로 한인 권리 지킨다"
[비즈니스 포커스] 제이로펌(J Law Firm) : "투명한 소통으로 한인 권리 지킨다"

복잡한 교통사고와 개인 상해, 언어 장벽으로 막막하신가요? 구글 평점 5점 만점을 자랑하는 스와니 제이로펌(정효선 변호사)이 100% 한국어 맞춤 대리로 해결해 드립니다. 한미 양국 정서를 완벽히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적당한 합의가 아닌 의뢰인을 위한 끝장 소송까지 불사하며 권리를 지켜드립니다. 조지아주 사고 발생 시 필수 초기 대응 지침과 현명한 대처법을 기사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여름철 주의산만 운전 집중 단속
여름철 주의산만 운전 집중 단속

여름철 죽음의 100일 맞아 단속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경찰이 연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죽음의 100일'을 맞아 산만한 운전(Distracted driv

H마트, KidZania와 스마트 파트너십 체결
H마트, KidZania와 스마트 파트너십 체결

스마트카드 회원 15% 입장권 할인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KidZania와 스마트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

차량 충돌사고 뒤 7세 아동 버젓이 걸어 나와
차량 충돌사고 뒤 7세 아동 버젓이 걸어 나와

귀넷 경찰 공개 동영상 화제경찰 “기적”…안전벨트 강조  귀넷 경찰이 공개한 차량 충돌사고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는 사고차량에 타고 있던 아동이 스스로 걸어서 나오는 장면이 담겨

“한 달 내 비워라” 퇴거 통보에 업주들 ‘멘붕’
“한 달 내 비워라” 퇴거 통보에 업주들 ‘멘붕’

터커 지역 ‘노스레이크 몰’지난주 갑작스런 통보에상인들 “우리 어떡해” 당혹 터커 지역 대형 샤핑몰인 노스레이크 몰 입점 업체들에게 갑작스런 퇴거 통보가 이뤄져 해당 업주들이 당혹

조지아주 식료품비 전국 11위...소득 8.4%
조지아주 식료품비 전국 11위...소득 8.4%

가구 평균 8,960 달러 지출전국 평균보다 12.1% 높아 조지아주 가정이 미국 내 대부분의 주보다 훨씬 많은 식료품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딩트리(LendingT

스피릿  폐업 한 달…항공사들 ATL노선 대거 증편
스피릿 폐업 한 달…항공사들 ATL노선 대거 증편

델타 ∙프런티어 제일 적극적아직 감소분 전체는 못 채워 스피릿 항공의 갑작스런 폐업 결정과 운항 중단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다른 항공사들이 스피릿 항공사 애틀랜타 노선에 대거 증편

6일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열린다
6일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열린다

6일 12PM-8PM,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 후보가 2023년 설립한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 이

새 연방학자금 대출 ‘RAP’ 플랜 7월 시행
새 연방학자금 대출 ‘RAP’ 플랜 7월 시행

‘완전면제’ 없애고 최저 월 10달러 상환, 30년 상환해야만 잔여 금액 탕감 가능 대학원생 PLUS론 전면 폐지, 부모 PLUS론도 연 2만달러로 한도 축소 내달부터 새로운 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