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식물성 라면 봇물…“골라 먹으니 더 맛있네”

미주한인 | | 2019-08-29 09:09:24

식물성,라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식주의자 급증 추세에

채식·비건·건면 라면류

세계 시장서 인기 급상승

한국서 검증된 제품들

연말까지 속속 미 상륙

최근 채식주의자나 비건(엄격한 채식)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식품 업계가 채식 위주 식품을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푸드테크업체 저스트(JUST) 사가 식물성 달걀인 ‘저스트 에그’를 출시하는 등 국내 식물성 대체 식품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농심, 삼양, 오뚜기, 풀무원 등 한국 라면 제조사들 또한 채식주의자나 비건 고객층을 겨냥한 야채/비건 라면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자신을 ‘비건’이라고 지칭하는 미국인이 2014년 1%에서 2017년 6%로 올라 지난 3년간 600%가 증가했으며, ‘굿 푸드 협회’와 ‘식물기반 식품협회’의 지난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식물성 제품 시장 규모가 2017년에 비해 31%가, 지난해보다 11%가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인 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구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동물성 제품의 식물성 대체품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존 윤 갤러리아 마켓 매니저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채식/비건 라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예전보다 판매량이 30~4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농심은 채식/비건/건면 라면의 해외 시장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3년 한국서 첫 판매를 시작한 ‘야채라면’의 지난해 해외 판매 수익이 70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6년 40억원에 비해 70%가 성장한 수치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벌어들이는 야채라면의 판매 수익이 전체 해외 시장 판매 수익의 40%를 차지한다”며 “야채라면의 수출용 제품인 ‘순’라면은 미국 내 판매되는 농심라면 제품 중 10위안에 들 정도로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또 미국 시장에서 최근 농심 ‘수 미역건면’을 출시했다. 수 미역건면은 튀기지 않았고 미역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농심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신라면건면’ 또한 다음달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농심 측은 미국에 출시할 신라면건면 제품 약 5만 박스의 선적을 준비 중이며 내달부터 동부 및 서부 대도시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판매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농심은 ‘미역듬뿍 초장비빔면’도 판매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는 채식/비건 라면 제품으로는 ‘김치라면’, ‘맛있는 라면’, ‘감자 라면’이 있다. 프리미엄 야채 라면인 맛있는 라면은 2007년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채식 라면인 감자 라면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출시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기존 ‘김치라면’을 비건 제품 버전으로 출시해 영국의 글로벌 비건 인증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치라면, 맛있는 라면, 감자 라면 모두 비건/채식 제품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2년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미국시장에서 건면인 ‘순한맛라면’ ‘매운맛라면’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진라면의 비건 제품 버전인 ‘베지진라면’을 해외 시장에 출시했던 오뚜기도 농심과 삼양을 의식, 베지진라면 등의 미국 시장 출시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해 ‘쇠고기 미역국라면’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장희래 인턴기자>

식물성 라면 봇물…“골라 먹으니 더 맛있네”
식물성 라면 봇물…“골라 먹으니 더 맛있네”

최근 건강식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농심‘수 미역건면’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