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목에 혹덩어리 만져지는데 혹시 구강암?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04-26 10:10:33

구강함,목,혹덩어리,흡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음식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

흡연이 주원인… 금연해야

두경부암에는 구강암, 인두암(목구멍 부위), 후두암(성대 부위) 등이 속한다. 쉽게 말해 얼굴과 목에 생기는 암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등에 생기는 것이 구강암, 인·후두에 생기는 암이 각각 인두암, 후두암이다. 주요 원인은 바로 담배 흡연이다. 또한 자궁경부암 위험인자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도 구강암과 인두암의 위험요인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미국인 4만 명이 구강암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5년 후 생존율은 64.8% (2008~2014년 통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 발견하면 치료율은 높은 편인 암이다. 그러나 암인 줄 모르고 방치하다가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및 구강암 재단(Oral Cancer Foundation)에서 알려주는 구강암 및 인두암 징후 및 증상에 대해 살펴본다. 

#구강암 및 인·후두암 징후 및 증상은

- 초기에는 구강 궤양이 잘 낫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 입 안에 하얗거나 빨간 병변(patch)이 생긴다. 구내염 같은 것이 혀나 잇몸, 편도선, 입 안 점막에 생긴다. 

- 입안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 볼이나 목에 혹이나 덩어리가 만져진다.

- 목이 아프거나 목에서 뭔가 이물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 입에서 피가 쉽게 나며, 잘 낫지도 않는다.

- 입이나 입술, 혀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혹은 느낌이 없는 상태가 나타난다.

-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 어렵다.

- 입 안에 두껍거나 거친 듯한 흔적, 혹은 헐은 모양이 보인다.

- 턱관절이나 혀를 움직이기 어렵다.

- 턱관절이 붓는다.

- 청력은 괜찮은데, 한쪽 귀에 통증이 있다. 

- 앨러지나 감기가 아닌데도 목소리가 변한다.

- 치아가 흔들린다.

- 입안에서 덩어리가 생기거나 점점 커진다.

#예방은

- 주요 위험요인인 담배를 끊는 것이다. 

- 과도한 음주 역시 구강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담배를 피우고 음주 습관이 동반되면 구강암 발병 위험 역시 증가한다. 

- 입술에는 입술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보호한다. 모자를 착용해 얼굴 부위로의 지나친 자외선 노출을 피한다.

-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치과에서 구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살피면 구강암으로 의심되는 비정상적인 부분이나 암 전단계를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목에 혹덩어리 만져지는데 혹시 구강암?
목에 혹덩어리 만져지는데 혹시 구강암?

구강암의 주요 위험요인은 담배 흡연. 구강암, 인·후두암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꼭 끊는다. <연합뉴스 TV>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사기·신원 도용 신고 가장 많아라스베이거스, 범죄 도시 1순위에 놓여 월넷 허브에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종합점수는 분노·증오 범죄와 부도덕 등의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심각하면 폭풍경보 국립 기상청은 금요일인 10일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도시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겨울 폭풍 주의보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ATL 상의 여론조사···63% 찬성 조지아 유권자 3분의 2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UGA는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의뢰를 받아 실시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총가입자 150만명 돌파주정부 “우리가 잘해서”연방정부 “보조금 덕분”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마 케어 조지아 지역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백악관은 7일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테러 사건 대응으로 법 발효리얼 ID 미준수시 탑승 거절 오는 5월 7일부터 ID를 통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다.조지아는 5월 7일부로 리얼 ID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주의보’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주의보’

조지아 북부 적설량 최소 4인치애틀랜타 북부는 2~3인치 예상각급정부∙소방서등 비상체제 돌입 “운전자제∙가급적 실내 머물러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 주후반 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