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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 고득점’장학금 듬뿍 받고 대학에

지역뉴스 | 교육 | 2019-01-12 17:17:41

장학금,표준화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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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과 함께 일정 기준 넘는 입학생에 자동 지급 

학교마다 액수 차이… 베일러대학은 연 4만여달러

온라인 통해 다양한 검색하고 마감일 등 챙겨야 

새해,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기다. 대입 전형에서 SAT와 ACT 같은 표준화시험은 당락을 가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요인 중 하나. 이런 점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철저한 표준화시험 준비는 필수다. 이들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것은 대학 합격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것이기도 하지만 각 대학들이 제공하는 풍성한 장학금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사실 적지 않은 대학들이 지원자의 표준화 시험 점수 등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제공하며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   SAT ACT 고득점으로 받을 수 있는 자동 장학금 헤택에 대해 알아본다. 

▲대학들 표준화시험 점수 장학금 

표준화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한 자동 대학 장학금(automatic college scholarship)제도를  시행하는 대학들은 꽤나 많다. 이 장학금은 각 대학이 SAT나 ACT 시험의 특정 점수에 부합하는 학생에게 자동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표준화 시험점수와 함께 학점과 석차도 기준으로 적용한다. ‘자동’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학생은 장학금을 받기 위해 경쟁할 필요가 없다. 이런 표준화시험 성적 장학금은 많은 대학들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대개 이런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서에 추가로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없다. 간혹 일부 대학에서는 특정 시한을 정하고 있다.  

표준화 시험 점수에 따른 자동 장학금을 지급하는 주요 대학으로는 베일러대, 클램슨대, 콜로라도주립대, 플로리다 A&M, 플로리다 걸프 코스트대, 조지아주립대, 루이지애나주립대, 텍사스텍, 애리조나대, 미시시피대, 미주리대, 네바다주립대 라스베가스, 오리건대, 테네시대, 텍사스주립대 알링턴, 유타주립대 등이 있다.   

4년간 풀스칼라십을 제공에서 수천 달러까지 대학별로 제공하는 장학금 액수는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베일러대학은 성적 우수자에게 내셔널 메릿 장학금 외에 표준화시험 점수와 석차를 기준으로 한 장학금을 제공한다. 총장 골드 스칼라십의 경우 연 1만9,000-2만2,000달러, 학장 골드 스칼라십은 1만3,000-1만5,000달러, 설립자 골드 스칼라십은 7,000-1만2,000달러를 지급한다. 

유타 주립대의 경우 SAT, ACT 점수와 GPA를 기준으로 자동 장학금을 제공하는데 총장 스칼라십은 4년간 전액 장학금, 학장 스칼라십은 2년간 등록금의 90%, 스칼라 장학금은 2년간 등록금의 60%를 제공한다.

이에 반해 사우스캐롤라이나 클램슨대학은 상위 10% 석차에 속한 학생의 SAT 점수가 1,270점(ACT는 27점) 이상인 경우 거주민이라면 연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상위 10% 석차에 SAT 1,360(ACT 29점) 이상인 타주 학생에게는 연 7,5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내셔널메릿 장학금 

표준화 시험 점수에 따른 자동 장학금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내셔널 메릿 장학금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장학금은 비영리기관‘인내셔널 메릿 장학금 코퍼레이션’(NMSC)에서 주관하며 대학 진학 예정 우수 고교생들에게 수여된다. 전국적으로 매년 160만명이 SAT 모의시험인 PSAT(pliminary SAT)를 치르는 것으로 장학금 경쟁에 뛰어들고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면 2,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내셔널메릿을 통해 각 대학들로부터 크고 작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주립대는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일부 주립대의 경우 풍성한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이다호 대학이나 오클라호마 대학은 전액 장학금을 내걸었다.  

사립인 로욜라 대학의 경우 내셔널메릿 파이널리스트가 되면 2,000달러가 제공된다. 또 다른 사립인 베일러대학은 점수에 따라 많게는 4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는데 SAT의 경우 1,330~1,390점(ACT 30~31점)은 4만1,610달러, 1,450~1,510점(ACT 32~33점)은 4만2,610달러, 1,520점 이상(ACT 34점 이상)은 4만3,610달러를 제공한다. 

▲표준화 시험 점수 가장 기본  

비록 많은 대학들이 표준화시험 점수, 내신성적, 석차를 기준으로 자동 제공하는 장학금제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SAT ACT 점수는 대부분 대학에서 장학금 지급시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예를 들어 ACT 33점 또는 SAT 1,450점 이상에 3.5 이상의 GPA를 받은 앨라배마 주민은 오번대학( Auburn University)에서 풀스칼라십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앨라배마 주민이 아니더라도 동일한 스펙의 지원자는 연 1만8,000 달러의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자동 장학금 찾기 

대학들의 자동 장학금 정보를 꿰차고 있으려면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우선 성적 장학금(merit scholarship)으로 서치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표준화 시험점수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제공하는 장학금 대다수는 메릿 스칼리십이기 때문이다. 

서치할 때는 반드시 ‘Merit-Based’ 또는 ‘Academic-Based’ 장학금이라는 페이지를 찾아야 한다. 많은 칼리지와 종합대학들은 학생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메릿 스칼라십 페이지를 제공한다. 만약 이런 페이지를 발견할 수 없다면 ‘대학 이름+스칼라십’ 혹은 ‘대학이름+재정지원(financial aid)’ 식으로 이름을 넣어 검색한다. 

물론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면 대학의 입학처나 재정지원 관련 부서에 직접 연락한다. 

또 이런 장학금 정보를 찾을 때는 반드시 ‘신입생’ 대상인지 여부와 거주민과 비거주민 혜택 차이와 별도의 지원 양식이나 마감일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 모든 장학금이 그렇듯 마감일이 있다면 서둘러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해광 기자>

‘SAT·ACT 고득점’장학금 듬뿍 받고 대학에
‘SAT·ACT 고득점’장학금 듬뿍 받고 대학에

 표준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대학들에서 제공하는 좋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입학할 수 있다.  한 대학 강의실 모습.    (Justin T. Gellerson/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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