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입 마르고 백태·심한 구취 물 자주 마시면 증상 완화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01-11 11:11:52

구강건조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트레스·복용약·침샘질환 등 원인

양치질 잘 하고 소금물 린스 도움

구강건조증은 침이 충분하게 분비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혹은 긴장될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나 암환자로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화학요법을 받을 때, 침샘 질환, 쇼그렌 증후군, 당뇨병 등 원인으로 구강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은 입 안이 마르고 혀에 백태가 끼거나 입술에 끈적한 느낌, 입냄새도 심해지고, 미각도 떨어지며, 음식물을 삼키거나 씹는데 곤란을 겪기도 하며, 말하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입술이 갈라지며, 목구멍도 건조한 느낌이 들고, 입 안이 자주 헐기도 하며,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하고, 증상 완화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준다.

양치질은 하루 2~3회 한번에 2~3분은 골고루 닦는다.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는 무가당 껌이나 사탕 역시 침샘 분비를 유도해 도움된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피하며, 알코올이 들어있는 마우스 워시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환경도 조성한다. 입술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며, 금연한다. 

지나치게 설탕이 많은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도 좋지 않다.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도 피하고, 산도가 너무 높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소금 1 티스푼을 4컵 분량의 물에 녹인 소금물로 하루 5~6차례 1~2분간 린스를 해주는 것도 도움된다.

입 마르고 백태·심한 구취 물 자주 마시면 증상 완화
입 마르고 백태·심한 구취 물 자주 마시면 증상 완화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셔준다.   <고려대 구로병원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