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차별 정황 속속 드러나

미국뉴스 | 교육 | 2018-10-22 18:18:4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법원 입학전형 차별재판서

1995∼2013년 입학통계 첫공개

아시안 입학률 8.1% 제일 낮아 

백인11.1%·흑인13.2%에 뒤져

하버드대 입학 전형에서 아시안 차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년간 아시안 지원자의 합격률이 인종별로 가장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법원 매사추세츠 지법에서진행되고 있는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지원자 차별 재판에서 지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하버드 입학통계가 18일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입학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아시안 지원자들의 합격률은 8.1%로 인종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백인은 11.1%였으며, 흑인 13.2%, 히스패닉 10.6% 등 타인종들의 합격률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8년간 전체 지원자 평균 합격률 9.3%과 비교하더라도 이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인 인종은 아시안이 유일하다. 

그간 하버드대 전체 합격자 중 아시안 비율을 공개되기는 했어도 인종별 합격률이 공개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윌리엄 피츠시몬스 하버드대 입학처장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인종 요소가 고려됐을 뿐 특정인종의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제한을 가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아시안차별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하버드대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

일례로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아시안 지원자들이 ‘개인평점’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이유가 “일선 교사들이 아시안보다 백인 학생들에게 후한 추천서를 써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는가 하면, 대부분 백인들인 기부자 및 동문 자녀들의 경우‘ 학장 우대 리스트’에 넣어 입학전형에서 특혜를 줬다는 정황도 터져 나온 상태이다.

하버드대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성적만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전체 합격자 중 아시안 학생 비율은 43%까지 올라간다고 추산되고 있다.현재 아시안 비율이 20% 남짓임을 감안하면 큰 격차이다. 타인종 지원자보다 유독 낮은 합격률, 백인 부유층에 대한 특혜 등이 이 같은 차별을 낳았다는 것이 원고 측의 주장이다. 

<서한서 기자>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차별 정황 속속 드러나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차별 정황 속속 드러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