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체중 늘었다 줄었다 반복 심장질환, 담석증 위험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9-21 09:09:01

다이어트,요요현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50%는 대개 1년 안에 체중을 원상복귀하거나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을 겪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요요 현상이 자주 반복되면 결국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기 쉽고, 여러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최근 건강웹사이트 웹엠디(WebMD)에 정리된 요요 현상이 몸에 끼치는 문제들에 대해 간략히 정리했다.

#심장 질환 문제: 체중이 다시 늘게 되면 심장과 혈액순환에도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요요가 반복돼 체중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담석증: 담석증은 간 아래 담낭이나 담관 내부 담즙 성분 일부가 돌처럼 굳어져 쌓여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체중은 담석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 특히 비만 여성에게 담석증 발병률이 높다. 굶는 다이어트로 빨리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다가 요요를 반복하면 담석 발생이 높아진다. 

#장내 세균 변화: 장내 세균이 균형을 이루는 것은 소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가 요요 현상이 반복되면 장내 세균의 종류와 수치가 변하게 된다. 

최근 장내 세균은 전신 건강 및 우울증, 심장 건강에까지 관련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나오고 있다. 

▲요요 현상을 예방하려면

- 지방을 안 먹는 다이어트, 탄수화물을 안 먹는 다이어트, 저 칼로리 다이어트 등을 하다가 다시 원래 먹던 식단으로 돌아가면 요요 현상을 겪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너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 다양하게 영양을 고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 규칙적인 운동도 체중 감량에 필요하다.

- 평소 먹는 음식에 대해 집중한다. 어떤 음식을 자주 먹는지, 선호하는지, 체중 증가 원인이 되는 음식이 무엇인지 살핀다.

- 적당하게 먹는다.

- 한번에 20파운드를 줄이겠다는 목표보다는 일주일에 1파운드를 감량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일주일 정도 식생활을 연습해본다. 작은 목표를 세우면 성공하기 더 쉬워진다.

- 필요하면 의사나 영양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구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각종 앱도 도움될 수 있다. 

체중 늘었다 줄었다 반복 심장질환, 담석증 위험
체중 늘었다 줄었다 반복 심장질환, 담석증 위험

무리한 다이어트로 요요가 반복되면 심장이나 담석증 등의 건강 문제들을 야기할 수도 있다.   <이미지투데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