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선플라워 바다에 빠지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8-24 09:09:58

한국여행제주,여름여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박물관은 살아있다

신기한‘명화 착시미술’호기심 자극

WE호텔 나홀로 여행 패키지

천연 화산암반수 수영장서 물놀이

제주 오프로드

지프 타고 오름의 풍광 온몸 만끽

김경숙 해바라기

소담스런 해바라기 꽃밭서 인생사진

 

 

 

 

제주는 비가 자주 내리는 도시다. 제주에 취재를 와서 비를 안 맞은 적이 거의 없다. 이틀을 출장 오면 하루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그럴 때면 비를 피해 관광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을 찾아야 한다. 이번 출장에도 첫날은 찌푸린 하늘이 그럭저럭 참아줬지만 이튿날은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그래서 첫날은 바깥 풍경을, 둘째 날은 실내 시설을 취재했다. 제주에서 새로 눈에 띈 실내 시설 두 곳과 야외 관광지 두 곳을 소개한다. 

◇비가 오는 날 가볼 만한 곳=제주 중문에는 소규모의 박물관이나 테마파크가 수도 없이 많다. ‘박물관은 살아 있다(alivemuseum.com) ’도 그중 하나다. 오감 만족을 표방하는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 있다’ 제주 중문점이 지난해 블랙원더랜드 에피소드2로 빛의 향연을 선보인 지 약 1년 만에 명화와 제주 곶자왈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착시미술 콘텐츠 ‘백작의 방’을 새롭게 내놓았다. 백작의 방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착시미술 작품들을 비롯해 제주의 곶자왈과 상상 속의 동물 그림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라인이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새로운 문화공간 ‘중문동갤러리’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은 살아 있다’ 제주 중문점 2층 옥상에 조성된다. 이 공간에는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효은씨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살아 있다’의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30분(입장 마감은 오후8시30분)까지이며 중문동갤러리는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방문객을 맞는다.

여름 휴가철에 봇물을 이루는 호텔 패키지 상품에 관심이 있다면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WE호텔에서 선보이는 ‘나 홀로 여행 패키지’를 이용해볼 만하다. ‘나 홀로 여행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수영장, 야외 건식사우나, 웰빙 조식뷔페,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의 생맥주 한 잔과 스낵 등으로 구성돼 있다. WE호텔은 한라산 천연 화산암반수를 수영장 등 모든 시설과 식음료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 물은 중탄산과 바나듐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인경 마케팅팀장의 설명이다. 수영장도 천연 화산암반수로 채워 염소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또한 호텔을 둘러싼 한라산 기슭의 숲에 산책로를 조성해 가벼운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나 홀로 여행 패키지’는 오는 8월31일까지 선보이며 7월20~26일, 그리고 8월13~31일까지는 주중 19만8,000원, 주말 22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맑은 날 여행 코스=제주관광공사의 ‘7월 추천 관광 10선’ 중 하나로 선정된 ‘제주 오프로드(제라진캠프·jejuoffroad.kr)’는 사람도 걷기 힘든 숲길을 지프로 누비는 관광상품이다. 한초이 대표가 제주로 이주하면서 취미생활이던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상품화한 것이다. 총연장 6.5㎞, 16개 코스를 누비는 차량은 한 대표가 직접 개조한 것으로 외장은 미국산 차체이지만 내부는 코란도의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바퀴가 크고 폭이 넓어 웬만한 험지도 돌파하는데다 경사가 급한 비탈을 치고 나가는 맛이 일품이다. 제라진캠프를 출발해 선새미오름을 돌아오는 코스에 소요되는 시간은 한 시간 남짓으로 웃밤오름에 있는 벵디못에서 잠깐 차를 세워 휴식을 하는데 못 근처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 떼들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코스를 주파하는 동안 비탈을 오르내릴 때마다 온몸에 전해오는 박진감은 짜릿하기 그지없다. 1인당 요금은 4만9,000원이지만 관광 성수기를 맞아 3만9,000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천읍 선흘리 624-4, 문의 (070)8880-3900

김경숙해바라기(seedsun.co.kr)는 몇 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제주의 새 명소다. 6년 전 서울에서 귀농한 김경숙 대표는 3만3,000㎡의 농지에 해바라기 씨앗을 뿌려 2년 만에 농장을 조성했다. 이후 사진작가와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알려진 이곳은 한동안 무료로 운영되다가 최근부터 관리 운영을 위해 입장료 3,000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 씨로 만든 아이스크림, 초콜릿, 해바라기 기름 등 물건을 구입할 때 입장권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해바라기는 꽃을 4계절 내내 피울 수 있지만 지금은 5~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며 “씨앗은 해마다 5~6톤을 수확하고 있어 관광과 제조업을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담스러운 해바라기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여성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제주시 번영로 854-1, 문의 (064)721-1482  

<글·사진(제주)=우현석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홈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9년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3월 16일 신청 마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불교대학 2026년 3월 학기를 개강한다.‘정토 불교대학’은 인생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 오전 6시-7시 사이 달이 붉게돼 오는 화요일 3월 3일 새벽, 조지아 북부 하늘에서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애틀랜타 주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