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치매 걸린 노인, 사망위험 8.4배 ‘쑥’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7-13 10:10:08

치매,사망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김기웅 교수팀, 연관성 입증

퇴행성 질환 등 악화‘악순환’

치매 외 건강상태도 체크해야

신규로 치매 진단을 받은 우리나라 노인의 사망위험이 정상 노인의 8.4배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1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 임상강사·김기웅 교수팀은 지난 2010~2012년 전국의 60세 이상 6,752명(지역사회 치매노인 코호트)을 대상으로 각종 검사와 진찰을 통해 경도인지장애·치매 여부를 평가한 뒤 2년 뒤 재평가를 거쳐 2015년까지 사망 여부를 조사했다. 

첫 평가에서 67.3%(4,544명)가 인지기능 정상, 27.8%(1,874명)가 경도인지장애였고, 치매 환자는 4.9%(334명)였다. 이들의 2015년까지 사망 여부를 조사했더니 치매·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사망위험은 정상 노인의 각각 2.67배와 1.49배였다.  

2년 뒤 재평가에서는 당초 정상 또는 경도인지장애였던 6,418명 중 95명이 새로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들의 사망위험은 2년 뒤에도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의 8.37배나 됐다. 새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인의 사망위험은 정상 노인의 2.22배였다. 

치매 환자의 사망위험이 이렇게 높은 이유에 대해 배종빈 임상강사는 “치매 발병이 사망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사망위험을 높이는 신체질환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화해 치매를 일으키거나 치매로 인해 퇴행성 질환이 빠르게 악화하는 등 부정적 삶의 변화들이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우선 우리나라 노인을 대표하는 표본(코호트) 연구를 통해 신규로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의 사망위험이 기존·신규 치매환자 구분 없이 분석한 치매 노인의 사망위험(정상 노인의 2.67배)보다 3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또 치매 노인의 사망위험이 높은 것은 치매·수명에 영향을 주는 다른 정신적·신체적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치매에 매몰되지 말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라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다. 

김기웅 교수는 “신규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평소 꼼꼼하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매는 노인의 삶에 큰 변화를 초래한다. 특히 인지기능의 저하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취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인·가족들과의 교류도 점점 줄어든다.       <임웅재 기자>

치매 걸린 노인, 사망위험 8.4배 ‘쑥’
치매 걸린 노인, 사망위험 8.4배 ‘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