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치매, 채소 많이 먹으면 위험  낮에 졸음 심한 노인은 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4-02 10:10:01

치매,채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녹색 잎채소 매일 1서빙 섭취

뇌 인지기능 점수차 11년이나

건강하지 못한 수면습관은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이어져

노년기에 가장 두려운 질병의 하나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이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뚜렷한 방법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뇌를 자꾸 쓰게 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독서, 운동, 새 악기 배우기 및 취미생활, 퍼즐 게임 등을 할 것을 조언한다.

건강하게 먹는 것도 중요해서 하루에 녹색 잎채소를 1서빙 섭취하면 노화와 관련된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기억력을 지키는데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지난해 12월 미국 신경학회 저널 ‘신경학’(Neurology)에 보고된 시카고 러쉬대학 마사 클레어 모리스 박사 연구팀과 보스턴 터프츠 휴먼 영양연구센터에 따르면 평균 나이 81세에 치매가 없는 9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소를 많이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뇌 인지 기능 점수 차이는 무려 11년이나 차이가 났다.

연구팀은 녹색 잎채소 섭취는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1.3서빙,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은 0.09서빙으로 나타났다. 1.3서빙은 대략 생야채 1컵 분량, 또는 익힌 채소 반컵 분량에 해당된다. 예를 들면 익힌 시금치나 케일, 콜라드 그린 익힌 것 반컵, 양상치 샐러드 1컵 등이다.

녹색 잎채소에는 엽산, 비타민 K1에 해당하는 필로키논, 질산염, a-토코페롤,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캠페롤, 루테인 등이 풍부하다.

잠의 역할 역시 뇌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하다. 낮에 졸음이 심한 노인은 알츠하이머 발병 징후가 되는 플라크(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찌꺼기의 비정상적인 축척)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밤에 잘 자는 건강한 수면은 베타-아밀로이드를 없애지만, 건강하지 못한 수면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를 진행한 메이요 클리닉의 프래산티 베무리 방사선학과 교수는 “수면장애의 일종인 ‘낮과다 졸림증’(excessive daytime sleepiness)이 있는 노인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 변화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아밀로이드 증가를 통해 수면 장애가 알츠하이머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70세 이상 300명의 치매가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수면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2009~2016년 사이 최소 2차례 뇌 스캔을 검사했다. 연구 초반 참여자의 22%는 낮 과다 졸림증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뇌 스캔을 비교한 결과 낮 시간에 많이 졸음이 온다고 응답했던 사람들은 베타-아밀로이드가 증가했던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JAMA신경학 최신호에 소개됐다.                  <정이온 객원기자>

치매, 채소 많이 먹으면 위험  낮에 졸음 심한 노인은 
치매, 채소 많이 먹으면 위험  낮에 졸음 심한 노인은 

시금치, 케일, 콜라드 그린, 양상치 등 녹색 잎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치매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KBS1캡처>

치매, 채소 많이 먹으면 위험  낮에 졸음 심한 노인은 
치매, 채소 많이 먹으면 위험  낮에 졸음 심한 노인은 

  ‘낮 과다 졸림증’이 있는 노인은 알츠하이머 발병 징후가 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플라크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고려대 안산병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창립 19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홈 헬스케어 기술 고도화 지속”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9년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법륜 스님, 정토불교대학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3월 16일 신청 마감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을 모시고, 정토불교대학 2026년 3월 학기를 개강한다.‘정토 불교대학’은 인생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요일 새벽 애틀랜타 개기월식 '블러드 문' 현상

화 오전 6시-7시 사이 달이 붉게돼 오는 화요일 3월 3일 새벽, 조지아 북부 하늘에서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애틀랜타 주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기름 바닥나 멈춰선 차량에 귀넷 셰리프 온정

라라모어 셰리프 250달러 송금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는 법"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발생한 일상적인 교통 단속 현장이 따뜻한 온정의 장으로 변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학생 도시락에 알코올 11도 음료수가

사우스 풀턴 경찰국 권고문 게시 조지아주 사우스 풀턴 경찰국이 이번 주 학부모들에게 다소 직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경고를 날렸다. 자녀의 도시락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점심시간에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운전 중 휴대전화 보던 드라이버의 최후는

조지아주 캐롤턴 경찰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18륜 대형 트럭 추돌 사고 사례를 공개하며 핸즈프리 법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사고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음을 시인했으며,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음에도 기적적으로 큰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부주의한 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법 집행의 목적이 시민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박사라 시의원, 지방정부 전문 교육과정 참석

GMA 과정, 시정 전문성 강화 차원주의회 방문 지역 의견 전달 예정 둘루스시 박사라(사진) 시의원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UGA에서 조지아 지방정부 협의체(GMA) 주최 ‘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8세 아동이 장전된 총 들고 등교

홀카운티 초등학교 2학년생수사당국 “위해 의도 없어” 초등학교 2학년생이 학교에 탄약이 장전된 총기를 들고 왔다가 적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결석 잦으면 운전면허 정지에 체육활동 금지

주상원,상습 결석에 초강수 관련법안 압도적 표차 가결 주의회가 학생들의 상습적인 결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강수 대책을 내놨다.주 상원은 26일 결석이 잦은 학생에게 운전면허 정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